윤리적 나침반

가치관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근간이다. 가치관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사회는 온갖 압력과 유혹으로 우리를 진정한 삶의 의미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든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순서대로 나열해보자. 모든 것이 잘 될 때는 자신의 가치관을 유지하기가 비교적 쉽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결정해야 한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자아실현?’, ‘타인을 돕는 행위?’. ‘가족을 위한 헌신?’ 이러한 가치들에 중요도가 따로 설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에게는 인간관계에서의 배려가 우선 가치일 수 있고, 어떤 이에겐 탁월한 성과가 우선 가치일 수 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원칙이 서면 이후에는 윤리적인 경계가 설정된다. 윤리적 경계는 행동의 한계를 뜻한다. 삶에는 회색지대가 있다.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의 경계선을 어디에 그을 것인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어디인가?
행동에는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 어려운 상황이 닥쳐 가치관이 흔들릴 때 삶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 개인적인 대가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도 정직이라는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진실을 왜곡하거나 숨긴 경험으로 인해 수치심이나 죄의식을 가진 일은 없는가?
반성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가치관이 잘잘못에 대한 자신의 내적 감각과 일치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를 이해해야만 가치관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내적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
내 인생을 대변하는 것은 무엇일까? 믿는 바에 진실해야 한다. 위기에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가치관을 알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빌 조지의 [최고는 무엇이 다른가] 중에서!!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함께 사는 세상에 이로운 가치관을 알고, 실천하며 사는 삶이 모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