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개인주의자란, 세상에는 나도 있고 타인도 있음을 존중하면서 개인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를 가리키는 게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삶이지만, 절대 타인의 삶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나의 소중함을 지키는 삶이다.

 

그것은 나의 욕망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 타인의 욕망을 악용하거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삶의 태도이기도 하다.

 

만일 우리가 단단한 개인주의의 삶을 살게 된다면 타인과 나 사이에 건강한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자책과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며, 누군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려 안달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나친 의무감에 끌려다니기보다 나를 보살피는 일에 더 마음을 쓸 수 있게 된다.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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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족 안에서 하나의 역할만 맡지 않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역할, 아버지와 어머니 역할, 더 나아가서 아들, , 며느리, 사위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 안에서 한 사람은 하나의 역할이 아닌 여러 가지 역할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역할들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만들어진 일정한 패턴이 가족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가족이라는 전체 구조는 그 구조를 이루는 작은 단위 역할인 하위체계를 통해 존재합니다.

 

맨 처음 형성되는 건 부부 하위체계입니다. 부부 하위체계의 주요 기능은 성, 사랑, 친밀감과 관련된 기능들입니다. 주요 과업은 협상과 조정, 가정 내 다른 체계의 적절한 보호입니다.

 

결국 가족 문제의 모든 출발은 부부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부부 하위체계가 얼마나 건강하게 작동하느냐에 따라서 그 이후에 생기는 많은 하위체계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부부 하위체계 다음은 부모 하위체계입니다. 주요 기능은 자녀의 양육, 지도와 통제입니다. 주요 과업은 자녀에게 일관된 훈육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원을 지원합니다.

 

어쩌면 최악의 부모는 일관되지 못한 훈육을 하는 부모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부모 하위체계는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애정과 통제를 제공할 수 있는 하위체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자녀 하위체계가 나누어지게 됩니다.

 

하위체계 간에는 위계질서가 작동됩니다. 가족 간에는 분명한 위계구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계질서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를 훈육하고 자녀의 성장발달을 도우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권위와 통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이게 또 부모와 자녀 하위체계 간의 주요 과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하위체계입니다. 주요 과업은 사회적 실험실입니다. 자녀들은 형제자매라는 관계 안에서 일종의 사회적 역할들을 훈련받게 됩니다. 사로 지지하고 분화하고, 또 기꺼이 희생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사회성을 형성하기 위한 훈련장인 셈이죠. 여기서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측면이 형제자매 하위체계에서 형성됩니다.

 

각각의 하위체계들은 나름대로 고유한 규칙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네 가지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역기능적인 가족체계가 형성되고 문제와 갈등을 야기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가족이라는 구조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그 안에 있는 하위체계들이 기능적으로 서로 잘 작동되어야 하는 것이죠.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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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언제고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 막힌 도관에 계속 물을 넣으면 한 번에 터져 버리듯 말이다. 그래서 제때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알 수 없는 긴장과 막연한 불안, 이유 없이 치솟는 분노로 표현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 화병처럼 신체의 증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누가 불안, 두려움, 공포, 분노처럼 듣기만 해도 피하고 싶은 감정을 원하겠니. 그러나 사람의 모든 감정은 하나의 통로를 타고 흐른다.

 

만약에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겠다고 감정의 통로를 막아 버리면 기쁨, 행복, 환희 같은 긍정적인 감정까지 제한되기 미련이다.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마음속 지옥을 피하려고 하면 마음속 천국도 멀어진다고 말했다.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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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어가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초점을 맞췄던 것은 자존감의 성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긍정적인 자아입니다. 자존감을 성장시켜 긍정적인 자아상이 회복되면 관계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거죠.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할 거예요.

자존감을 성장시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나요?”

 

사티어에게 자존감과 더불어 중요한 핵심 개념은 의사소통이었습니다. 자존감과 소통이 연결되고, 그를 통해서 관계의 변화를 끌어내는 것. 이게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티어는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개인의 변화를 촉진시켜서 가족 또는 집단 전체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죠. 여기서 개인의 변화란 바로 자존감의 성장을 말합니다.

 

즉 자존감 회복의 정도에 따라서 관계체계도 변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보웬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보웬도 자아분화라는 개인의 성장을 통해서 가족체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것을 사티어는 자존감이라는 개인의 변화가 관계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본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사티어 이론의 핵심을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자존감, 의사소통, 그리고 관계 규칙이에요. 이 세 가지는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의사소통이 건강하고, 의사소통이 건강하면 관계 규칙이 기능적이고 건강합니다.

 

반면에 자존감이 낮으면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기능적인 의사소통, 즉 문제 있는 의사소통을 하니까 관계 규칙도 그만큼 불투명하고 불확실하며 기능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는 각자 나누어져 있지만 동시에 서로 순환적으로 맞물려 있으며 하나의 통일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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