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우먼이 되려고 애쓸수록 힘든 것은 자신뿐이다. 그리고 힘든 만큼 당연히 누군가가 그것을 알아주기를 바라게 되는데,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을 경우 심한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누가 그렇게 하래? 당신이 좋아서 한 거잖아라고 생각한다.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무도 슈퍼우먼이 되라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해라.

 

두 번째로 워킹맘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양육에 있어서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의 총량이 중요하지만, 그 경우에도 질적인 면이 고려되어야 한다.

 

애착에서 중요한 것은 엄마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지려 노력하되, 아이와 있을 때는 민감하게 반응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퇴근 후 몇 시간이라도 아이와 상호작용을 제대로 한다면 아이는 엄마와 안정적인 애착을 유지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세 번째는 아이가 만 3세까지는 삶에서 육아를 우선으로 하는 스케줄을 짜야 한다는 점이다. 이때는 엄마가 주 양육자가 되어야 하며 양육의 일부를 타인에게 맡기더라도 엄마가 아이에 관한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만 3세까지는 아이의 뇌 발달이 총체적으로 일어나고, 특히 대인관계와 감정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회로도 이 시기에 큰 틀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네 번째로 남편과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직장이든 가정이든 문제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못하는 것은 빨리 못한다고 말하고 주위에 도움을 구해야 한다. 슈퍼우먼이 아닌 이상 도움을 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당당하게 도움을 청하렴. 그것이 아이와 나 모두를 지키고 나아가 가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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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치관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아내는 주로 가사, 특히 자녀에 해당하는 부분을 책임지고 남편은 주로 가족 외부, 사회적인 것이나 경제적인 것등을 책임집니다.

 

책임진다는 것은 그만큼 힘을 인정받는 것입니다. 어떤 관계 안에서 내가 더 많이 기여하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으면 당연히 합당한 대가를 받습니다. 그 대가가 바로 권력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발언권, 의사결정권을 갖게 되는 거예요.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맞는 역할을 맡고, 그 역할에 따른 책임을 인정받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힘이 분배됩니다.

 

그런데 많은 부부에게서 이 힘의 분배로 인해 갈등이 발생합니다. 서로의 역할에서 힘의 분배를 인정받지 못할 때는 더 극심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사소한 갈등이 신체 증상을 비롯한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헤일리는 결국 관계 규정을 통해서 권력 다툼이 벌어지고 이로 인해 위계질서에 혼란이 일어나며, 이것이야말로 가족 갈등의 핵심이라고 보았습니다.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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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는 인도 콜카타의 빈민가에서 평생을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몸 바쳐 일했다.

 

언젠가 나무껍질처럼 거칠고 주름진 그분의 손을 찍은 사진을 봤는데, 그분이 평생 실천해 온 신념과 고뇌가 그대로 느껴졌다.

 

무엇이 테레사 수녀로 하여금 자기희생의 삶을 살도록 만들었던 걸까? 다른 사람을 돌보는 활동 자체가 자기대상으로 기능했기 때문은 아닐까.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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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무의식적으로 여러 가지를 공유합니다. 가족 안에 있는 수많은 감정, 욕구, 생각, 신념 등 다양한 것을 공유하지요.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가족과 연결되어 가족의 아픔과 갈등을 표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론 중에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 하나가 날갯짓을 하면 그것이 복잡한 기후 메커니즘을 거치면서 미국 벌판 한가운데에 토네이도를 일으키는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나비효과는 가족 안에서도 정말 수없이 발생합니다. 가족 안에서 벌어졌던 나비의 날갯짓과도 같은 작은 사건들이 다음 세대, 또 그다음 세대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는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 안에서도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결정과 판단, 선택이 나비효과를 통해 행복을 가져올 수도,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한 가족이 가진 유대감, 친밀감, 건강한 소통, 적절한 경계선, 기능적인 가족 규칙 등은 그 가족들이 잘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닙니다. 이미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서적 유산이 부모 세대, 조부모 세대, 어쩌면 그보다 더 위의 세대로부터 내려온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인생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자식과 그 후손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형성하는 관계 안에는 나의 인생과 내가 맺은 관계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꿈, 욕구, 정체성, 고통, 갈등에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조상의 출신, 이분들이 걸었던 인생의 여정, 갈망, 신념, 그리고 부모님이 우리의 어깨 위에 올려놓은 모든 꿈과 절망들까지 모든 것들이 우리의 삶을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흰 도화지에 내 인생을 조금씩 그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인생이라는 도화지의 절반이 채워진 채 태어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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