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배고픈 동물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리 계획한 것이 전혀 없는데도 한뜻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는 인간들에게 몸을 던졌다.
동물들은 존스 씨와 일꾼들을 도로까지 몰아내고, 가로대가 다섯 개인 울타리 문을 쾅 닫아버렸다. 그렇게 해서 그들 자신도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는 사이에 봉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존스가 쫓겨났으니, 매너농장은 그들의 것이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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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 자공은 한때 가난했지만, 점차 부유해졌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되짚어보며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다면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지 스승에게 물었다.
이에 공자는 물론 그런 사람은 훌륭하지만, 가난함 속에서도 도를 즐기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낫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교만함은 시작된다. 도덕적인 탁월함을 추구할 때는 한계를 정하지 말고, 더욱 그에 닿으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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