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역할이 늘어날 때 그것 또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 하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게다가 세상은 많은 것을 잘 해내는 사람을 능력있다고 칭찬하고 다른 이에게도 그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나는 모든 것을 잘하려 애쓰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느라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사례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내가 괴롭고 힘들어도 조금만 희생하면 모두 편안하니까 내 목소리를 줄이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참고,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을 먼저 한다.

 

우리네 어머니들이 그렇게 살아왔다. 자식을 위하느라, 남편을 위하느라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화병이 생기든 말든 자신을 방치한 채로 말이다. 심지어 세상은 그것이 진정한 모성이라고 강요하기까지 했다.

 

딸아,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며 우리네 어머니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거든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그래야 많은 역할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다.

 

건강한 자기애,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실패하고 실수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극작가 조 쿠더트가 말했다.

당신은 남의 사랑을 꼭 받아야 할 필요도 없고, 또 그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도 안 됩니다. 정말로 삶의 중심이 되며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평생 알게 될 모든 사람들 중에서 당신이 결코 떠나지도 잃어버리지도 않을 유일한 사람은 당신뿐입니다.”

 

그러니 가끔 역할에 따른 의무감이 너를 짓누르고 세상이 희생을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질 땐 차라리 남들한테 못된 여자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로 당당히 맞서거라. 나는 언제나 그런 너를 응원할 것이다.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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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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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안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보통은 그 문제를 가장 크게 일으킨 사람에게 책임을 돌립니다. 그게 모두 틀린 것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러나 가족이 가진 한계는 대부분 태어나고 자란 가족의 환경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이 원인의 전부가 아니라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뒤틀리고 휘어진 관계의 문제들이 어떤 누군가의 잘못이고, 또 누군가의 피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관계 문제에 좀 더 깊은 통찰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불행한 가족 관계를 경험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성인이 되어서도 과거의 경험을 재연하려고 합니다. 그 시작은 대부분 자신의 발달을 가로막고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그래서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형성하게 만든 부모와 가장 닮은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또는 마음대로 지배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의존적인 사람과 결혼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가족 관계에서 겪은 고통을 다시 재연하고 반복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자신도 모르게 만들게 되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어린 시절 경험했던 불행이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 과거와는 다른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자라온 가정 환경에서의 경험을 벗어나는 것이 악순환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 원가족(어린 시절 성장한 가족을 의미합니다. 현재 가족과 분리되는 의미로 사용하죠. 현재 가족은 성인이 된 후 맺게 된 가족이거나 결혼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가족을 가리킵니다.)의 환경을 객관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가정에서 성장했고, 그 가정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객관화시켜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 조건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 해요. 행복한 결혼 생활과 원만한 관계는 의지만 갖고는 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합니다.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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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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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YES24

실생활 심리학으로 그와 그녀와 세상을 내 뜻대로 끌어오라심리학은 새로운 문을 열어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게 하고 발전시켜주는 열쇠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서 감정적으로 안정과 균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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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조각가 미켈란젤로에게 어떻게 그렇게 굉장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느냐고 물었다.

 

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그건 매우 간단합니다. 대리석 덩어리를 바라볼 때, 나는 그 안에 있는 조각품을 봅니다. 그런 다음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기만 하면 되죠.”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모두 한 점의 예술 작품을 창조하도록 운명 지어졌다. 그 예술 작품이 우리 삶의 중심이다. 온갖 시도들이 그 사실을 은폐하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행복을 좌우한다. 그 예술 작품은 대개 두려움, 죄책감, 우유부단함 밑에 수년 동안 파묻혀 있다. 하지만 그 외피를 걷어내기로 결심하면, 또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으면, 맡겨진 사명을 잘 이행할 수 있다. 그것이 세상을 명예롭게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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