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개인주의자란, 세상에는 나도 있고 타인도 있음을 존중하면서 개인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를 가리키는 게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삶이지만, 절대 타인의 삶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나의 소중함을 지키는 삶이다.

 

그것은 나의 욕망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 타인의 욕망을 악용하거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삶의 태도이기도 하다.

 

만일 우리가 단단한 개인주의의 삶을 살게 된다면 타인과 나 사이에 건강한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자책과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며, 누군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려 안달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나친 의무감에 끌려다니기보다 나를 보살피는 일에 더 마음을 쓸 수 있게 된다.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

https://bitl.bz/9R9w5h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deg.kr

우리는 가족 안에서 하나의 역할만 맡지 않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역할, 아버지와 어머니 역할, 더 나아가서 아들, , 며느리, 사위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 안에서 한 사람은 하나의 역할이 아닌 여러 가지 역할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역할들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만들어진 일정한 패턴이 가족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가족이라는 전체 구조는 그 구조를 이루는 작은 단위 역할인 하위체계를 통해 존재합니다.

 

맨 처음 형성되는 건 부부 하위체계입니다. 부부 하위체계의 주요 기능은 성, 사랑, 친밀감과 관련된 기능들입니다. 주요 과업은 협상과 조정, 가정 내 다른 체계의 적절한 보호입니다.

 

결국 가족 문제의 모든 출발은 부부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부부 하위체계가 얼마나 건강하게 작동하느냐에 따라서 그 이후에 생기는 많은 하위체계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부부 하위체계 다음은 부모 하위체계입니다. 주요 기능은 자녀의 양육, 지도와 통제입니다. 주요 과업은 자녀에게 일관된 훈육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원을 지원합니다.

 

어쩌면 최악의 부모는 일관되지 못한 훈육을 하는 부모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부모 하위체계는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애정과 통제를 제공할 수 있는 하위체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자녀 하위체계가 나누어지게 됩니다.

 

하위체계 간에는 위계질서가 작동됩니다. 가족 간에는 분명한 위계구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계질서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를 훈육하고 자녀의 성장발달을 도우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권위와 통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이게 또 부모와 자녀 하위체계 간의 주요 과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하위체계입니다. 주요 과업은 사회적 실험실입니다. 자녀들은 형제자매라는 관계 안에서 일종의 사회적 역할들을 훈련받게 됩니다. 사로 지지하고 분화하고, 또 기꺼이 희생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사회성을 형성하기 위한 훈련장인 셈이죠. 여기서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측면이 형제자매 하위체계에서 형성됩니다.

 

각각의 하위체계들은 나름대로 고유한 규칙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네 가지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역기능적인 가족체계가 형성되고 문제와 갈등을 야기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가족이라는 구조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그 안에 있는 하위체계들이 기능적으로 서로 잘 작동되어야 하는 것이죠.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

https://bitl.bz/cV5Txo

 

[21세기북스]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deg.kr

https://app.ac/lAMh31563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YES24

실생활 심리학으로 그와 그녀와 세상을 내 뜻대로 끌어오라심리학은 새로운 문을 열어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게 하고 발전시켜주는 열쇠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서 감정적으로 안정과 균형감

www.yes24.com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LIST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 이기적이다. 그러나 나르시시스트들처럼 끝까지 자기만을 생각하고, 타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 이익과 욕망에만 매몰되어 행동하지는 않는다.

 

자기 자신이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율적 개체로서의 를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타인을 존중한다.

 

스스로를 개인주의자라고 칭하는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도입부에는 다음의 구절이 실려 있다.

 

나는 그저 이런 생각으로 산다. 가능한 한 남에게 폐나 끼치지 말자. 그런 한도 내에서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것 하며 최대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자. 인생을 즐기되, 이왕이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남에게도 잘해 주자. ()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살아 있는 동안 최대한 다양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 보다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채 조용히 가고 싶은 것이 최대의 야심이다.”

 

어쩌면 모두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존중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양보해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자유를 자제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과 연대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세상에서 내 자유를 보장 받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

https://bitl.bz/9R9w5h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deg.kr

사실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관계 문제는 겉으로 드러난 것처럼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누군가가 가해자인 듯 보이나 사실은 피해자일 수 있고,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다 뒤엉켜서 맞물려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파악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구조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면 그것이 관계의 내밀한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관계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눈에는 누가 문제고, 누가 가해자고, 누가 잘못했다고 따지는 것이 중요할 수 있지만 관계심리학은 이 모든 것들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봅니다.

 

관계 문제에서 벌어진 피해와 손상, 결핍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전체를 바라봄으로써 관계의 구조를 읽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구조적 테라피를 배우고 나면 우리는 한 가지 놀라운 선물을 받게 됩니다. 복잡한 관계의 구조를 좀 더 단순하고 명확하게 볼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더 나아가서 가족뿐 아니라 직장이나 사회적 모임 등 조직에서 좀 더 명확히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 자체만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 흐름을 보아야 합니다. 일상의 한 장면,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 안의 관계들이 형성하고 있는 전체적인 틀, 시스템을 봐야 한다는 것이 구조적 테라피의 전제입니다.

 

따라서 구조적 테라피의 목적은 관계를 재구조화시키는 것입니다. 물리적 공간이 일정한 구조를 갖고 있듯이, 관계의 상호작용도 일정한 구조로 이루어집니다.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

https://bitl.bz/cV5Txo

 

[21세기북스]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deg.kr

https://app.ac/lAMh31563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YES24

실생활 심리학으로 그와 그녀와 세상을 내 뜻대로 끌어오라심리학은 새로운 문을 열어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게 하고 발전시켜주는 열쇠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서 감정적으로 안정과 균형감

www.yes24.com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LIST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른 말로 회복탄력성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힘든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 스트레스를 이겨 낼 수 있도록 돕는 힘을 말한다.

 

상처가 난 자리에 새 살이 돋듯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회복탄력성, 그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많은 사람들이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도 살아남아 다시 삶을 일으켜 세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회복탄력성 덕분이었다.

 

회복탄력성이 뛰어나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압도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누구나 살다 보면 고난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역경을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또 다른 사람들을 탓하기보다 오히려 그들에게 힘들다고 말하고 위안을 얻으며 고통을 이겨 내는 법을 배우려 노력한다.

 

당신도 지금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져 있는가. 그렇다면 기억하길 바란다. 신은 우리에게 고난과 상처를 주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회복탄력성 또한 선물로 주었다는 것을.

 

그러므로 나는 믿는다. 지금 겪는 고통이 끝이 없어 보인다 해도 당신은 분명 자신을 추스른 다음 움직일 것이고, 하루하루를 이겨 낼 것이고,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거라고.

 

그러니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고 싶다면 가장 먼저 당신이 스스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지금껏 그래왔듯 당신 내부에 잠재돼 있던 놀라운 힘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이다.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중에서!!

▼▼

https://app.ac/zjrYTYa33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YES24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

www.yes24.com

심층심리학적 관점에서 관계의 문제를 바라보는 핵심은 콤플렉스(complex)’입니다. 심층심리학은 한 개인이 부부갈등을 겪거나 직장생활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늘 긴장과 갈등상태에 놓일 때, 때로 자주 우울과 불안에 시달린다면 이것을 내면에 있는 무의식적 콤플렉스로 인한 문제로 보고, 그것을 찾아내어 해소하는 것을 우선적 과제로 삼습니다.

 

콤플렉스는 마음의 응어리를 의미합니다. 무언가 그 사람에게 응어리가 있는 것이죠. 그 응어리가 건드려지면 이상하게도 그것에 집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가난에 대한 응어리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사람은 가난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 돈이나 물질적인 것에 대해 대단히 집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지극히 평범하거나 오히려 침착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그 사람이 유난히 집착하는 부분에는 마음의 응어리가 있는 것이고, 그 마음의 응어리를 심층심리학은 콤플렉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족 갈등이나 대인관계 문제에서 가장 대표적인 콤플렉스로 두 가지가 있는데, ‘어머니 콤플렉스아버지 콤플렉스입니다. 남성의 경우 주로 어머니 콤플렉스가, 여성의 경우 주로 아버지 콤플렉스가 작동되지요.

 

콤플렉스는 한 사람의 삶과 역사에서 만들어진 개인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개인을 둘러싼 가족이나 사회도 콤플렉스를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한 번이라도 나는 우리 부모님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면, 그 내면엔 이미 어머니 혹은 아버지 콤플렉스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층심리학에서는 꿈을 통한 해석으로 한 사람의 위기와 갈등의 원인이 되는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꿈을 분석하고, 콤플렉스를 탐색하고, 그걸 해소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너무나 긴 수련 기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그 과정 자체가 대단히 긴 회기와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

https://bitl.bz/cV5Txo

 

[21세기북스]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deg.kr

https://app.ac/lAMh31563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YES24

실생활 심리학으로 그와 그녀와 세상을 내 뜻대로 끌어오라심리학은 새로운 문을 열어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게 하고 발전시켜주는 열쇠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서 감정적으로 안정과 균형감

www.yes24.com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LIST

'(공부)긍정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르는 강물처럼!  (0) 2023.03.31
건강한 나르시시즘!  (4) 2023.03.30
전환점!  (0) 2023.03.29
버킷 리스트(bucket list)  (4) 2023.03.28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0) 2023.03.27
유머의 힘!  (0) 2023.03.23
어떤 것에 미친다는 것은!  (0) 2023.03.22
각자의 길!  (0) 2023.03.21
잘 늙는 것에 대한 정답은?  (2) 2023.03.20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0) 2023.03.17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수호천사가 되어 모든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그 생각이 지나치면 아이가 위험한 세상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지 못하고, 아이가 위험에 처하면 어떡하나 싶어 한시도 아이 곁을 떠나지 못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자신의 분신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살지 못한 삶을 자식에게 투사하는 잘못을 저지른다.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아이가 이루어주기를 바라고, 아이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남들보다 발달도 빠르고, 똑똑하며, 재능도 많고,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들어가고, 좋은 짝을 만나 돈 걱정 없이 살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아이가 나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막중한 책임감을 필요로 하지만, 한편으로 부모들에게 생의 유일한 기쁨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가 나도 할 수 있어라며 부모의 손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부모로 하여금 내가 아이에게 덜 필요하고 덜 중요한 사람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인생의 순리. 아이가 커 가면서 부모를 필요로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아이를 떠나보낸다는 것은 결국 아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부모인 내가 바라는 아이가 아니라 그냥 자기 자신이 되도록 놔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못다 이룬 꿈을 아이가 대신 이뤄 주기를 바라는 기대를 포기해야 한다. 무의식 중에 내 아이는 예쁘고, 말 잘 듣고, 똑똑하고, 훌륭하게 자랄 것이라고 믿었던 이상적인 아이의 모습도 떠나보내야 한다.

 

지금 내 앞에서 나를 보며 웃고 있는 그 아이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생각이나 기대에 맞추는 게 아니라 아이의 보폭과 시각에 맞춰 같이 갈 수 있어야 한다.

 

부모에게는 부모의 길이 있고, 아이에게는 아이의 길이 있다. 그러므로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은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가는 것뿐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이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첫 마음이 되어야 한다.

 

나는 가끔 어느새 다 커서 엄마가 된 딸과 30대 청년이 되어버린 아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나는 나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가.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중에서!!

▼▼

https://app.ac/zjrYTYa33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YES24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

www.yes24.com

잘나가던 회사나 가게가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이미 무너져가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에요. 그러다가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관계심리학에서 관계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지 않습니다. 잘 지내던 한 가족의 불행과 갈등, 또래 친구나 동료들과의 갈등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정말 사랑하던 부부가 서로 미워하고 갈등을 겪고, 그 과정에서 자녀들이 상처받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행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족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어야 합니다.

 

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누군가에게 일방적인 원인을 물으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론 해결이 될 수 없지요. 과거에 발생한 상처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에서 회복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 누군가의 아들이거나 딸이고, 자신이 속한 가족사의 일부입니다. 가족들로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 그리고 이러한 상처를 다루어왔던 방식은 그 가족사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 세계는 우리 스스로가 걸어온 인생의 길에서 얻은 결과물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쌓은 경험과 자의식, 앞서 살았던 선조들과 그들이 남겨준 생물학적*사회적 유산의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전이(transference)가 이루어졌는지를 알고, 자기 가족의 과거를 더 많이 알수록 그 고통과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 또는 대인관계의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행이 아니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관계 문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일방적인 문제와 갈등의 원인을 돌리기보다 좀 더 전체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죠.

--최광현의 [관계의 심리학] 중에서!!

▼▼

https://bitl.bz/cV5Txo

 

[21세기북스]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deg.kr

https://app.ac/lAMh31563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YES24

실생활 심리학으로 그와 그녀와 세상을 내 뜻대로 끌어오라심리학은 새로운 문을 열어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게 하고 발전시켜주는 열쇠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서 감정적으로 안정과 균형감

www.yes24.com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LIST

'(공부)긍정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킷 리스트(bucket list)  (4) 2023.03.28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0) 2023.03.27
회복탄력성!  (0) 2023.03.24
유머의 힘!  (0) 2023.03.23
어떤 것에 미친다는 것은!  (0) 2023.03.22
잘 늙는 것에 대한 정답은?  (2) 2023.03.20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0) 2023.03.17
너무 믿지 마라!  (2) 2023.03.16
비로소!  (0) 2023.03.15
남 탓, 내 탓을 하며 싸우지 않을 방법!  (0) 2023.03.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