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히들스턴은 어느 날, 런던의 지하철 벽에 쓰여 있는 한 문장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누구에게나 두 개의 인생이 주어져 있습니다. 두 번째 인생은 삶이 한 번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We all have two lives. The second one begins when you realize we only have one.)”

 

만약 우리가 인생을 두 번 살 수만 있다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 누구라도 과거의 후회를 (후회가 남지 않는 선택으로) 되돌려놓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번째 인생을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런던 지하철 벽에 거리의 현자가 써놓은 말은 누구든 단 한 번뿐인 인생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또 한 번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니까.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질렀는지 모른다. 사소한 실수들도 있지만 치명적인 실수도 있었다. 만약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에게 두 번째 삶이 주어진다면, 그 시간으로 돌아가 바꾸거나 돌이키고 싶은 순간들 말이다.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고, 기회를 놓치기도 했으며, 누군가의 마음을 갈가리 찢어놓기도 했다.

 

사람들은 과거는 절대 바꿀 수 없다고,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과거도 바뀔 수 있다는 걸 이젠 안다. 정확히 말해 과거의 ‘의미’는 내가 ‘현재’를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따라 변한다. 성취가 실패로, 상처가 성숙으로, 행운이 불행으로, 분노가 기쁨으로 말이다.

--백영옥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중에서!!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인생을 응원합니다 with 추석~♣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른 생활  (0) 2020.10.08
의미 있는 고난  (0) 2020.10.07
살맛 나는 세상의 희망 Up~^^  (0) 2020.10.06
믿음  (0) 2020.10.05
행운의 장소  (0) 2020.10.02
우선순위  (2) 2020.09.30
시너지효과  (0) 2020.09.29
전진  (0) 2020.09.28
피뢰침 효과  (0) 2020.09.25
규칙의 비애  (0) 2020.09.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