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사막의 육군 부대에 있었던 살마는 남편이 전지훈련을 위해 부대를 떠나면서 관사에 혼자 남게 되었다. 그녀 주위엔 영어를 할 줄 모르는 현지인들뿐이었는데, 섭씨 5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말 상대가 아무도 없는 외로움이 살마를 괴롭혔다.

 

견디기 힘들었던 살마는 부모님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는데, 아버지로부터 받은 답장으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게 되었다. 아버지의 답장은 단 두 줄뿐이었다.

 

“두 사람의 죄수가 감옥 철창으로 밖을 바라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길을 보았지만, 한 사람은 하늘의 별을 보았다.” (아버지의 답장)

 

살마는 편지를 읽고는 부끄러워졌고 사막 속에서 별을 보리라 결심했다. 그녀는 먼저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현지인들은 그런 살마의 행동을 놀랍고 신기하게 여겼다.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자, 그들이 만든 방직물이나 도자기에도 관심을 갖게 됐고 현지인들은 아까워서 관광객들에게 팔지 않았던 물건들을 친구가 된 살마에게 선물했다.

 

살마는 사막의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여 희귀한 선인장을 비롯해 사막의 각종 식물을 연구했다. 사막의 동물 타르바간(다람쥐과의 포유류)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됐다. 사막의 멋진 일몰을 보았고, 바다고둥 껍데기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태도를 바꾸자 그동안 지옥 같았던 사막이 흥미로움의 보고로 바뀌었다. 사막은 변하지 않았는데 무엇이 사막을 보는 살마의 눈을 변하게 했는가? 그녀의 마음가짐 그리고 삶에 대한 열정이다. 삶에 대한 열정은 열악했던 환경을 아주 의미있는 모험으로 바꾸었다.

 

우리의 일상 속에는 어려움이 도처에 깔려 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느냐이다. 당신의 마음가짐이 자기 인생에서 말이 될 것인지, 기수가 될 것인지를 결정한다. 적극적인 마음은 늘 힘으로 충만하고, 성공과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준다.

--무즈의 [휴먼 컨트롤]중에서!!

 

(^-^)진흙길을 보지 말고 하늘의 별 풍경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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