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작품

♣감독 : 피터 위어

♣출연 : 로빈 윌리엄스 / 로버트 숀 레오나드 / 에단 호크 등...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1859년 설립한 미국의 명문 웰튼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전통, 명예, 규율을 강조하며 최고를 내세우는 웰튼은 오늘날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과 다르지 않고, 그로 인해 자유를 억압당하고 꿈을 잃은 아이들의 모습도 지금의 우리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 다행이고 축복인 건 영화 속에는 “오! 캡틴, 마이 캡틴!” 키팅 선생님이 아이들 곁에 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펼치는 따뜻한 인간애와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진정성 있는 교육 철학, 그 덕분에 차츰 능동적으로 변화되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새로 부임한 키팅 선생님은 시를 공부하는 수업 첫 시간에 시를 평가하는 방법이 실린 교과서 서문 ‘시의 이해’를 읽게 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헛소리다. 그 부분은 찢어버려라. 아예 서문을 찢어버려라!” (키팅 선생님)

그리고 남의 시만 읽지 말고, 각자 자작시를 지어 오라는 숙제를 내준 다음 수업 시간에 낭독하게 했다. 자신이 지은 시를 부끄러워하고 자신 없어 하는 학생에게 “시는 어떤 주제로도 쓸 수 있어. 다만 평범하게만 쓰지 마!”라고 했다.

 

또한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데리고 가서 대열에서 빠져나와 자기 마음대로 자기 마음껏 걸어보라고 했다.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신념도 존중해야 해. 남이 나를 흉보고 욕해도 말이야.”

“여러분 각자의 길을 가라. 걸음걸이도 방향도 여러분이 택해라. 당당해도 좋고 우스워도 좋다. 교정은 너희들 것이다. 주저하지 말고 마음대로 걸어봐.” (키팅 선생님)

 

“(숲속에 두 갈래 길이 나 있다.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고 했다. 이제부터 여러분도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 (키팅 선생님)

 

내 인생은 나의 것~♪♬

자신만의 고유한 삶, 자기 나름의 독특한 인생을 살자!

남의 눈에 소박할지라도 나 자신에게 충실한 나다운 삶이야말로 가장 특별하고 참된 인생이다.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즐겨라~~(^-^)

키팅 선생님의 조언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두고두고 필요하고도 중요한 세대초월 이오공감 메시지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예기치 않게 아이들의 방학이 길어지고 있다. 키팅 선생님이라면 이 시기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감염 걱정에 PC방 가지 말아라, 학사 일정과 진도 걱정에 인강으로라도 공부해라 하는 것만큼 필요하고도 중요한 가르침이 또 있지 않을까? 다 큰 어른들도 버텨내기 힘들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지금의 현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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