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뭐죠? 그것은 움직임이 끝난 상태예요. 모든 살아 있는 생물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안팎으로 움직여요. 그런데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게 되면 손발과 팔다리의 근육이 쇠퇴하게 돼요. 무기력하게 됩니다. 근육은 쓰지 않고 두면 위축돼요.

 

근육만이 아닙니다. 지혜도 마찬가지예요. 머리도 쓰지 않으면 완전히 굳어져서 머리 구실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안정을 추구하면 도리어 해로워요. 늙을 겨를이 없는 사람은 늙고 싶어도 늙을 수가 없어요.

 

미국에서 나온 통계에 의하면,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골절상이 제일 많이 일어난대요. 노인들은 햇볕을 잘 안 쬐고 방 안에서만 지내기 때문에 조금 잘못해서 삐끗하면 그대로 골절로 이어지는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몸이 편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몸이 편해진다는 것, 좋은 일이 아닙니다. 몸이 편해지는 만큼 빠져나가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됩니다.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데서 오는 증상을 의학 용어로 폐용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폐물, 인간 폐물이라는 거예요. 마치 폐차장에 쌓아 놓은 자동차의 잔해와 같은 겁니다.

 

신체적인 활동만이 아닙니다. 두뇌 활동도 마찬가지예요. 알맞게 자극을 주지 않으면 대뇌 속에 있는 세포의 활동이 쇠퇴해요. 노년에 이르러서 몸을 놀리기 싫어하고 책을 읽거나 생각하는 일을 하지 않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게 되면 치매가 빨리 와요.

 

옛날에 비해서 치매 환자가 많은 것도 우리가 너무 편하게 살아서 그런 거예요. 무서운 일입니다. 남의 일이 아니에요. 누구한테나 해당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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