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스노볼의 웅변이 순식간에 그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동물들이 지저분한 노동이라는 짐을 벗은 뒤 동물농장이 어떤 모습이 될지를 빨갛게 타오르는 문장으로 그려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나폴레옹이 일어서서 묘한 곁눈질로 스노볼을 바라보며 고음으로 우는 소리를 냈다. 그가 그런 소리를 내는 것은 지금껏 아무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곧 밖에서 무시무시하게 짖어대는 소리가 나더니 거대한 개 아홉 마리가 놋쇠 징이 박힌 목걸이를 찬 채로 헛간으로 뛰어들어와 곧장 스노볼에게 달려들었다.

 

동물들은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말문이 막힌 채 너도나도 문밖으로 나가 추격전을 지켜보았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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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에디터스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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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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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라 애공이 공자의 제자, 재아에게 제사와 관련해 물었는데 재아가 잘못 대답했다. 이 일에 대해 들은 공자가 조용히 타일렀다.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고치라고 하고 호통을 쳐봐야 바뀌는 것은 없다. 과거의 잘못에서는 교훈을 얻어 새기고, 다시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과거를 대하는 태도다.

 

과거의 잘못을 곱씹으면서 이불킥하며 후회해도 이미 지나간 일을 바꿀 수 없다. 허물이 있더라도 그것을 뉘우치고 자신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는 것이 현명하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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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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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갓생 사셨습니다 시간 연말정산하고 4천만 원 상당의 갓생 지원금 주인공의 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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