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내 삶은 왜 이리 힘든 걸까?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린다. 불안한 감정에 휩쓸려 느닷없이 평상심을 잃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어떤 사람들은 다시 빠르게 평상심을 회복한다는 사실이다. 마치 작은 돌멩이들로 반쯤 찬 물병을 좌우로 크게 흔들었다가 가만히 책상 위에 내려놓으면 돌멩이들이 서서히 밑으로 가라앉듯, 불안한 하루 속에서 다시 중심을 잡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힘은 우리가 오늘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루틴대로 하루를 살아냈다는 뿌듯함에서 나오곤 한다.

 

[걷는 사람, 하정우]라는 책에도 루틴을 통해 악순환에서 벗어나도록 조언하는 문장이 나온다.

“가만히 눕거나 앉아서 그냥 나아지길 기다리면 머리는 무거워지고 기분은 점점 가라앉는다. 계속 누워 있으면 누워 있어서 힘들고, 앉아 있으면 앉아 있느라 힘들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늪에 빠져들려 할 때는 변덕스러운 감정에 나를 맡겨둘 게 아니라 규칙적인 루틴을 정해놓고 내 몸과 일정을 거기에 맞추는 편이 좋다.”

 

매일 조금씩 올바르게 작은 습관을 실천하는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같은 일상 속 작은 루틴들은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 안 될까?’,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지?’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한 마음으로 혼란스러울 때나 평상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때에도, 다시 나를 회복시켜주는 힘이 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은 모두 평범한 하루의 루틴들이다. 사소하지만 작은 습관을 매일 실천하면서 사람들은 다시 시작할 용기를 회복했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Love yourself.

--이범용의 [습관의 완성] 중에서!!

 

(^-^)내 평범한 하루를 재미나게 의미있게 살면 오늘도 충분히 좋은 날~♣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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