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숙고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제자들아, 너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다. 너희가 이 소식을 듣고 비통한 기분을 덜 느끼도록 완화해서 말하고 싶기도 하다. 밝은 색을 칠하고, 천국의 약속과 절대에 대한 비전, 비의(秘義)적인 설명으로 장식하는 것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거라. 아무래도 나는 직설적으로 말할 수 밖에 없구나. 내가 하려는 말의 진실성은 보장할 수 있다. 나는 내가 하려는 말에 전적인 확신을 갖고 있다. 그것은 확실한 예측이고, 거기에는 그 어떤 의심의 여지도 없다.

 

이제 그 소식을 말하겠다. 너희는 죽을 것이다.

 

내일, 또는 50년 뒤에, 언젠가 너희는 죽을 것이다. 너희가 동의하지 않는다 해도, 너희가 다른 계획을 갖고 있다 해도.

 

그러니 오늘 너희가 하는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라. 내일 하려는 일에 대해서도. 남은 나날 동안 하려는 모든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라.”

--파울로 코엘료의 [마크툽] 중에서!!

 

(^-^)세상에 태어난 모두가 언젠가는 죽게 될 운명을 피할 수 없다. 그 언젠가라는 때가 언제일지 모르니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들이야말로 한없이 소중하다! 나쁜 일에 낭비하지 말고, 좋은 일에 힘쓰는 게 마땅한 시간들이다!!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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