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오늘은 평소 하던 것과 다른 일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일하러 가면서 길에서 춤을 춘다든가, 모르는 사람의 눈을 똑바로 들여다본다는가, 첫눈에 사랑의 말을 속삭인다거나, 언뜻 우스꽝스럽게 느껴지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생각을 상사에게 피력해본다든가, 늘 연주하고 싶었지만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악기를 구입한다든가 하는 것 말이다. 오늘은 그런 하루를 스스로에게 허락해보자.

 

용인할 수 없는 불의에 눈물을 흘릴 수도 있고, 더 이상 상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그러나 내심 자동응답기에 메시지를 남겨주기를 바라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 수도 있다. 이런 날은 우리가 매일 아침 쓰는 시나리오와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 하루는 모든 실수가 허용되고 용서될 것이다. 오늘은 삶을 마음껏 활용하는 하루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마크툽] 중에서!!

 

(^-^)불금의 자유, 파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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