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의 간이역’ 중 삼탄역을 찾은 게스트인 연기자 오대환은 개그맨 김준현과 낚시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형, 거의 작품 안 쉬고 계속 하셨죠??” (김준현)

 

“2015년부터 달려왔다. (드라마, 영화) 계속 겹쳐서 겹쳐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문제가 오더라. 연극 하고 그랬을 땐 경제적으론 힘들어도 정신 건강은 되게 좋았던 것 같다. …… 앞으로 갈 길도 많고 즐거웠던 기억도 많은데 그 때보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힘들어진 것 같다. 여유가 없다고 해야 하나. 사람들도 잃는 것 같다. …… 아까 1년 뒤에 나한테 쓰는 편지를 써 내려가는데 내가 불쌍하더라. 1년 뒤 내 모습을 생각하니 되게 울컥했다. 저도 모르게 저에 대한 응원을 많이 쓰게 됐다.” (오대환)

 

김준현 역시 “저도 그렇게 되더라. …… ‘잘 하고 있어’라고 썼다.” 라며 눈물을 보여 오대환을 놀라게 했다.

 

“준현 씨가 늘 행복한 사람인 줄 알았다. 세상 걱정 없는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잘 못 자고 걱정이 많다는 말에 놀랐다. 나만 힘들고 어렵나 생각했었다.” (오대환)

 

“…… 딱히 부족한 것도 없는데 …… 여우 같은 아내와 토끼 같은 자식들이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김준현)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듯 싶다. 일이 없으면 당장 생계 걱정에 힘들고, 일이 많으면 일에 쫓기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 균형을 맞추며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세상이 어디 내 맘처럼 순순히 따라주던가???

 

 

‘위로가 되는 당신의 말 한마디’

 

잘 잤냐는

당신의 말 한마디가 힘이 되고

 

좋은 아침이라는

당신의 말 한마디가

희망이 되고

 

즐거운 하루 되라는

당신의 말 한마디가

행복의 근원이 되고

 

맛있는 점심 먹었느냐는

당신의 말 한마디에

에너지가 솟아나고

 

커피 한 잔 놓고 간다는

친구의 말 한마디에

몰렸던 피곤은 도망가고

 

노래 한 곡 올리고 간다는

당신의 말 한마디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고

 

수고했다는 당신의 말 한마디에

내일의 꿈을 볼 수 있고

 

잘 자라는 당신의 이쁜 멘트에

좋은 꿈을 꿔서 행복해지고

 

따뜻하고 편안하게 저녁시간 보내라는

친구들 간의 말 한마디가

고운 꿈길 자리로 이어지고

 

힘내라는 말보다

힘들지라는 위로 한마디로

살아갈 용기와 위안을 얻습니다.

 

--김재식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

 

(^-^)모두가 힘든 세상...

오늘도 서로가 서로에게

이왕이면 용기와 위안을 전하는 길을 선택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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