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뢰침이란 번개를 도중에 차단해 그 전류를 지하로 전송시킴으로써 벼락 피해로부터 구조물을 보호하는 금속 막대다.

 

벼락은 인근의 가장 높은 물체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피뢰침은 구조물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게 되고, 저항이 작은 전선을 통해 땅속 접지부와 연결된다. 금속 막대기의 뾰족한 끝이 전류를 방출하면 점차 중화된다.

 

피뢰침은 전류의 방향을 구조물의 부도체 부위로부터 전환시키기 때문에 건물을 벼락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이같은 피뢰침 효과를 심리학에 응용할 수 있다. ‘소통에 능하라. 그러면 안전해진다.’

 

중국 남조 시대 제나라의 고 황제와 서예가 왕승건이 함께 서예를 공부하고 있었다. 어느날 황제가 왕승건에게 “자네 생각에 우리 둘 중 누구의 글씨가 더 나은 것 같나?”라고 물었다.

 

왕승건은 선뜻 대답하기가 곤란했다. 황제의 글씨가 더 낫다고 하면 본심이 아닌 데다 아부하는 것이 역력했고, 자신이 낫다고 하자니 황제 체면이 깎여 자칫 잘못했다간 군신 간의 관계에 금이 갈 수 있었다.

 

왕승건의 대답은 절묘했다.

“저의 글씨는 신하 중에 제일 낫고, 폐하의 글씨는 임금 중에 가장 으뜸이십니다.”

--무즈의 [휴먼 컨트롤]중에서!!

 

(^-^)개인 뿐만 아니라 공공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 one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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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행위학자 칼 웨이크 교수는 꿀벌 6마리와 파리 6마리를 각각 유리병에 넣은 다음, 유리병을 수평으로 눕혀 병 바닥을 창 쪽으로 향하게 했다. 꿀벌들은 빛이 들어오는 쪽에서 버둥거렸지만 그 곳은 병 바닥이었고 힘이 빠진 꿀벌들은 서서히 죽어갔다.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의 탈출구는 빛이 들어오는 곳이다. 꿀벌들은 이 법칙을 알고 있었고 맹목적으로 따르다가 죽음을 맞았다. 꿀벌들에겐 유리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자연계에서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뚫지 못하는 대기층을 접한 적도 없었다. 꿀벌의 규칙 즉, 빛이 들어오는 곳이 출구라는 규칙은 일상적인 상황에선 훌륭하게 적용되지만, 돌발 상황에선 죽음을 불렀다.

 

반면, 같은 상황에서 파리들은 2분도 채 되지 않아 병 입구를 통해 빠져 나왔다. 파리들은 햇볕의 유혹에도 개의치 않고 사방을 마구 날아다녔으며, 이리 저리 부딪히는 과정에서 출구를 찾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 단순한 무리들은 똑똑한 꿀벌들보다 쉽게 살아나올 수 있었다.

 

꿀벌들이 너무 자신의 경험에만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시도했더라면 어땠을까? 이것이 바로 규칙의 비애다.

 

“실험, 꾸준한 시도, 모험, 즉흥 발휘, 가장 빠른 방법, 돌아가기, 혼란스러움, 판에 박힌 것, 임기응변 모두 변화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일 때 창조성은 질식된다.” (칼 웨이크 교수)

 

규칙은 유용하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면 규칙도 변화해야 한다. 규칙을 위한 상황이 아니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규칙이기 때문이다.

--무즈의 [휴먼 컨트롤]중에서!!

 

(^-^)변화무쌍한 세계의 생존 노하우 1. 규칙에 얽매이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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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사막의 육군 부대에 있었던 살마는 남편이 전지훈련을 위해 부대를 떠나면서 관사에 혼자 남게 되었다. 그녀 주위엔 영어를 할 줄 모르는 현지인들뿐이었는데, 섭씨 5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말 상대가 아무도 없는 외로움이 살마를 괴롭혔다.

 

견디기 힘들었던 살마는 부모님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는데, 아버지로부터 받은 답장으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게 되었다. 아버지의 답장은 단 두 줄뿐이었다.

 

“두 사람의 죄수가 감옥 철창으로 밖을 바라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길을 보았지만, 한 사람은 하늘의 별을 보았다.” (아버지의 답장)

 

살마는 편지를 읽고는 부끄러워졌고 사막 속에서 별을 보리라 결심했다. 그녀는 먼저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현지인들은 그런 살마의 행동을 놀랍고 신기하게 여겼다.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자, 그들이 만든 방직물이나 도자기에도 관심을 갖게 됐고 현지인들은 아까워서 관광객들에게 팔지 않았던 물건들을 친구가 된 살마에게 선물했다.

 

살마는 사막의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여 희귀한 선인장을 비롯해 사막의 각종 식물을 연구했다. 사막의 동물 타르바간(다람쥐과의 포유류)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됐다. 사막의 멋진 일몰을 보았고, 바다고둥 껍데기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태도를 바꾸자 그동안 지옥 같았던 사막이 흥미로움의 보고로 바뀌었다. 사막은 변하지 않았는데 무엇이 사막을 보는 살마의 눈을 변하게 했는가? 그녀의 마음가짐 그리고 삶에 대한 열정이다. 삶에 대한 열정은 열악했던 환경을 아주 의미있는 모험으로 바꾸었다.

 

우리의 일상 속에는 어려움이 도처에 깔려 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느냐이다. 당신의 마음가짐이 자기 인생에서 말이 될 것인지, 기수가 될 것인지를 결정한다. 적극적인 마음은 늘 힘으로 충만하고, 성공과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준다.

--무즈의 [휴먼 컨트롤]중에서!!

 

(^-^)진흙길을 보지 말고 하늘의 별 풍경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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