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돼요. 꽃처럼 순간순간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사람이지, 똑같이 되풀이하고 틀에 박혀서 벗어날 줄 모르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어요.

 

낡은 것으로부터, 묵은 것으로부터, 비본질적인 것으로부터 거듭거듭 털고 일어설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자기가 지니고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어요.

 

새롭게 피어나려는 노력이 없을 때 어떤 결과가 오는가?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옵니다. 그런 노력이 있어야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가까이 오지 못합니다.

 

흔히 그런 얘기를 합니다. 가난하게 그냥저냥 살 때는 몸에 병이 나지 않다가 살 만해지니까 집에 재난이 생기고 쑤시고 결리고 아프고 그렇다고요.

 

편해진다는 건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창조적인 노력이 없을 때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찾아오는 겁니다. 그러다 끝나는 거죠.

 

순간순간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됩니다. 꽃도 그렇게 피어나고 날마다 새로운 향기를 내뿜는데, 사람이 제자리걸음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법정 스님 법문집 [좋은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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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는 왜 죽었나’ 방송 이후의 파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사건을 취재 했던 제작진, 인터뷰에 참여한 많은 전문가들,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이 비통하고 충격적이고 경악 그 자체였다.

 

세상에 태어난 지 갓 16개월 밖에 안 된 어린 생명이 또 끔찍하게 고통 받고, 잔인하게 희생당했다. 사람의 탈을 썼지만 사람이 아닌, 악랄하기 그지없는 악마들에 의해서.

 

끔찍한 고통으로 생을 마감해야 했던 아기 정인이를 지켜주지 못한 어른으로서의 미안함과 죄책감도 크지만, 악마들로부터 막을 수도 있었던 비극을 방관한 국가기관에 대한 분노의 눈물까지 넘쳐 흐른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이가 열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양부모는 처음엔 소파에서 첫째랑 놀다가 떨어졌다고 주장했다가, 나중엔 양모가 안고 있다가 가슴 통증으로 인해 떨어뜨려 사고사를 당한 것으로 주장을 바꾸었다. 양육 스트레스에 화를 참지 못하고 정인이의 몸을 흔들었던 것은 인정했지만 어디까지나 예기치 않았던 사고사였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사망한 정인이의 상태를 본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 작은 아기의 뱃속이 온통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됐으며, 양쪽 팔*쇄골*다리 등에도 온갖 멍과 골절이 있었는데 이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명백한 아동 학대였다고 했다. 어린 아기의 작은 몸 여기저기에 생생하게 남겨져 있던 극악한 폭력의 증거들이 절대로 단순한 사고사가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게다가,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소아과전문의까지 나서서 정인이가 사망 하기 이전부터 이미 여러 차례 강력한 수사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경찰서가 번번이 안일하게 방관했음이 드러나면서 대국민적인 분노와 함께 대통령까지 “매우 안타깝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메시지를 전하기에 이르렀다.

 

16개월 영아 정인이를 장기간 잔인한 학대에 사망까지 저지른 악마 양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이를 막을 수 있었음에도 방관한 경찰과 아동기관에 대한 비판과 징계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진정서와 더불어 #정인아미안해 챌린지가 계속되고 있다.

 

첫 재판이 13일이라는데 과연 사법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국민들이 지켜볼 것이다.

 

세상에 얼마나 더 많은 악마들이 살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다. 그들은 우리 주변 가까이에 함께 살면서 사람의 가면을 쓴 채, 사람 사는 세상에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끔찍한 짓들을 시도 때도 없이 저지르고 있다. 이 악마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며, 악마들의 죄에 대하여 엄정한 법 집행으로 정의를 수호할 당연한 의무와 힘을 가진 게 경찰이고 사법부이며 즉 국가기관이다.

 

국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참다못해 직접 단체행동에 나서고, 대통령이 메시지를 띄워야지만 움직이는 공권력이라면 대체 그 힘은 무슨 의미가 있고, 누굴 위한 힘일까???

 

정인아, 미안해... 지켜주지 못한 어른이어서 미안해... 하늘나라에선 고통 없이 편안하고, 마음껏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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