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사람들은 한번 발동이 걸리려면 몇 시간씩 예열을 해야 한다. 그래서 정작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려 하면 시간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막판 투혼을 발휘하게 된다. 이를테면 이들은 과도한 시작 의식이나 준비에 매달리곤 한다. 시험을 앞두고 책상이나 주변 정리를 평소보다 훨씬 공들여서 하거나, 여러 가지 색연필로 공부 계획표를 예쁘게 작성하는 식이다. 그러면서 정작 공부는 안 한다.

 

나중에 해도 되는 사소한 문제를 잡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 교묘하게 우선순위를 바꿔 놓는 것이다. 당장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밀린 사진이 많다며 앨범을 정리하거나, 이사 갈 집을 먼저 알아보러 다녀야 함에도 불구하고 새 집에 필요한 물건부터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식이다. 이 같은 대체 행동은 당면한 일을 피함으로써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자기 방어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게으름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며, 따라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 게으름을 방치하면 다른 질병처럼 계속 악화되어 간다. 결국 삶의 전 영역이 게으름에 침식당하는 ‘병적 게으름’에 빠질 수 밖에 없고, 이 경우에는 혼자 힘으로 벗어나기 어려워진다.

--정신과전문의 문요한의 [굿바이 게으름] 중에서!!

 

(^-^)특기란을 고쳐야겠네! {게으름}으로......(ㅠ.ㅠ)

각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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