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를 한다는 핑계로 현실을 부정해선 안 된다. 긍정적 사고방식은 세상에 존재하는 고통과 시련을 부정하는 게 아니다.

 

세상에는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점이 있다. 굶주림, 인종차별, 환경오염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문제가 있는데 우리 모두와 관련된 문제다.

 

아직 답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우리가 기여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현실을 부정하면 문제를 방치하게 되고, 희망도 없다.

 

아무도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고통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외부 상황이 어떻든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두려움을 느낀다. 나는 두려움과 맞서 싸우기 위해 끊임없이 나 자신을 설득한다. 두렵지만 나는 전진할 것이다.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으며 두려움을 감수하고 도전해야 한다. 두려움은 결코 우리 인생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

 

두려움을 뿌리칠지, 괴로움으로 두려움에 사로잡힐지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다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다면 괴로움에서 힘(선택, 에너지, 행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힘을 갖게 되면 두렵다는 사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세상을 올바로 인식하게 해주는 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힘, 기쁨과 만족을 주는 힘, 사랑하는 힘을 의미하며 이러한 힘은 건강한 자기애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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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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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짬을 내어 당일만이라도 자연을 만끽합시다. 돈과 시간을 크게 들이거나 빡빡한 일정을 세울 필요 없이 생각났을 때 생각난 곳으로 훌쩍 떠납니다.

 

마음먹은 그날 바로 행동으로 옮깁니다.

 

평소 타지 않는 전철 노선을 이용해봅니다. 평소에 전혀 탈 일 없는 버스에도 올라보고요. 약간의 용기만 낸다면 이 정도는 어느 때고 가볍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그 앞에는 강이나 연못, 바다, 숲과 같은 자연이 펼쳐집니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되도록 시간차를 두지 말고 바로 행동에 옮깁니다.

 

그곳에서는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요즘은 휴대하기 편리하고 가격도 적당한 카메라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확실히 편리하지만, 굳이 카메라로 그 순간을 기억하면서 셔터를 눌러봅니다.

 

카메라를 들고 훌쩍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봅니다. 편리함보다 감성을 소중히 해주세요. 마음으로 익히면 습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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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행위학자 칼 웨이크 교수는 꿀벌 6마리와 파리 6마리를 각각 유리병에 넣은 다음, 유리병을 수평으로 눕혀 병 바닥을 창 쪽으로 향하게 했다. 꿀벌들은 빛이 들어오는 쪽에서 버둥거렸지만 그 곳은 병 바닥이었고 힘이 빠진 꿀벌들은 서서히 죽어갔다.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의 탈출구는 빛이 들어오는 곳이다. 꿀벌들은 이 법칙을 알고 있었고 맹목적으로 따르다가 죽음을 맞았다. 꿀벌들에겐 유리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자연계에서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뚫지 못하는 대기층을 접한 적도 없었다. 꿀벌의 규칙 즉, 빛이 들어오는 곳이 출구라는 규칙은 일상적인 상황에선 훌륭하게 적용되지만, 돌발 상황에선 죽음을 불렀다.

 

반면, 같은 상황에서 파리들은 2분도 채 되지 않아 병 입구를 통해 빠져 나왔다. 파리들은 햇볕의 유혹에도 개의치 않고 사방을 마구 날아다녔으며, 이리 저리 부딪히는 과정에서 출구를 찾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 단순한 무리들은 똑똑한 꿀벌들보다 쉽게 살아나올 수 있었다.

 

꿀벌들이 너무 자신의 경험에만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시도했더라면 어땠을까? 이것이 바로 규칙의 비애다.

 

“실험, 꾸준한 시도, 모험, 즉흥 발휘, 가장 빠른 방법, 돌아가기, 혼란스러움, 판에 박힌 것, 임기응변 모두 변화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일 때 창조성은 질식된다.” (칼 웨이크 교수)

 

규칙은 유용하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면 규칙도 변화해야 한다. 규칙을 위한 상황이 아니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규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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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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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스마트폰처럼 떼려야 뗄 수 없을 것 같은 기기도 가끔은 쉬게 해줍니다. 디지털 디톡스라고 할 수 있겠지요. 주말에는 일절 보지 않는다거나 자기 전에는 전원을 끄는 등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머리를 쓰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으면 뇌는 분명히 퇴화하여 내가 습득하는 정보가 사실인지 어떤 근거가 있는지 고민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시각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화면이 자고 이동하면서도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디지털기기에 의존하고 집착하면 자연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진 풍경 사진도 좋지만, 가능하면 진짜 자연을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오감을 단련해주세요.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합니다. 사진으로 만족하지 말고 진짜 자연을 눈으로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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