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할망구의 ★이야기홀릭★

간단한 것 같지만 효과는 놀라운 <마인드 컨트롤>~★

왜 상사 앞에만 서면 작아지고 어려워지는가?

나를 크게 만들어라! “나는 처음부터 작지 않았다. 다시 커지자.”

감각은 생각을 좌우하니까, 감각으로 생각을 물리적인 크기와 거리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면접관 다섯 명에겐 뜨거운 커피를, 나머지 다섯 명에겐 아이스 커피를 제공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부터 따뜻한 컵을 들고 간 다섯 명의 면접관은 지원자를 따뜻하게, 차가운 컵을 가져간 다섯 명의 면접관은 냉정하게 반응했다. Why? 사람은 신체 상태와 자기의 생각을 균일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가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이왕이면 고(高)권력자의 자세를 단지 몇 분 동안 취함으로써 다음에 이어질 행동이 바뀐다. 인간은 원래 직전 경험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고권력 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코티솔(스트레스)의 분비량이 적어지는 반면, 저(低)권력 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올라간다.

오늘부터 한 번 해보자! 내가 상사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면 상사를 만나기 전, 회의에 들어가기 전 나로 하여금 고권력의 자세를 취하라! 어깨를 쫙 펴고 가슴을 활짝 넓히고 호흡도 크게 말도 자신있게 함으로써 이런 사소함이 호르몬을 바꿔서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실제 심리학 연구에서도 많이 관찰되고 있다. 고권력자의 자세, 모험적인 생각, 자신있는 말을 10분, 15분만 해도 상사 앞에서 급격히 위축되고 축소되는 것을 초반부에 1~2분 정도 막을 수 있다. 1~2분 초반부에 밀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훨씬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이 될 수 있다.

인간의 몸과 정신은 하나다. 그래서 몸의 방향을 정신이 따라가고 싶어한다. 웃으니까 행복해진다! 적극적인 자세는 큰 마음을 가질 수 있다!!

--by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인지심리학자)

♣월화수목금금금금……되지 않도록

월요일부터 슬기로운 사회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