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알만 낳다 나중에 털 뽑혀서 먹히고……. 그렇게 살다 죽고 싶어요?”

“어떻게 해요. 그게 우리의 팔자인데…….”

“그게 문제예요. 양계장 울타리가 여러분 머릿속에 있다는 것.”

▶영화 <치킨 런> 중에서...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자신을 규정하면 우리 모두는 그것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그것과 일치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믿음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게으른 사람’이라고 자신을 규정하면 게으르게 행동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게으른 사람이 된다. 마찬가지로 자신을 ‘부지런한 사람’으로 규정하면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순간에도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이 된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믿음이 태도와 행동을 결정하고, 나아가 운명까지 결정하게 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자기 규정 효과(self-definition effect)’라고 한다.

 

나는 원래 ‘무뚝뚝한 사람’이라고 규정하면 가족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평생 불가능하다. 친절하지 못한 것은 유전자 때문이 아니다. 성격 때문도 아니다. 자신을 ‘무뚝뚝한 사람’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을 ‘시도 때도 없이 아이디어가 샘솟는 아이디어맨’이라고 규정하면 된다. 그러면 지하철 안에서도, 산책을 하다가도, 사우나에서도 문득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친절한 아빠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친절한 아빠’로 자신을 새롭게 규정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다면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는 사람’으로 규정하면 되고, 실행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다면 ‘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하면 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뀌면 우리의 행동은 그 새로운 정체성(identity)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바뀌게 된다.

 

왜 자신을 새롭게 규정해야 하는가? 자기 규정은 우리의 태도와 행동 전반을 지배한다. 다르게 규정하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한다. 자기 규정을 바꾸면 결과적으로 인생이 바뀌게 된다.

--이민규 교수의 [하루 1%] 중에서!!

 

(^-^)오늘 하루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새롭게 규정하면 새롭게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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