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그해 내내 동물들은 노예처럼 일했다. 그래도 그들은 일하면서 행복했다. 자기들이 하는 모든 일이 게으름을 피우며 남의 것을 훔쳐가기만 하는 인간 무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뒤를 따라올 다른 동물들과 스스로를 위한 것임을 알기 때문에 어떤 수고나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봄과 여름에 줄곧 그들은 주당 60시간을 일했다. 8월에는 나폴레옹이 이제 일요일 오후에도 일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전적으로 자발적인 노동이었으나, 여기에 불참하는 동물은 먹이 배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돌이 충분히 모인 늦여름 무렵, 돼지들의 감독 하에 건설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느리고 힘든 공사였다. 하루종일 기운이 다 빠질 만큼 힘을 써야 바위 하나를 채석장 꼭대기까지 운반할 수 있는 날이 많았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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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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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일까? 티끌만큼의 허물이나 잘못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태교하듯' 살아가면 잘못을 덜 하지 않을까? 순백의 새 생명이 내 속에 있다고 생각해보자. 나쁜 생각을 하지 말고, 나쁜 것을 보지 말고, 나쁜 말과 행동을 하지 마라. 좋은 것만 생각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려 하면, 나쁜 생각이나 행동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사람은 자주 보고 듣는 것에 영향을 받아 물들어가기 마련이다. 선한 것에 마음을 주고 본성적으로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을 멀리해보자.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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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나폴레옹이 군인처럼 무뚝뚝한 목소리로 그 주의 지시사항을 읽으면, 동물들은 <잉글랜드의 동물들>을 딱 한 번 부른 뒤 모두 해산했다. 

 

스노볼이 추방된 뒤 세 번째로 맞는 일요일에 동물들은 결국 풍차를 짓기로 했다는 나폴레옹의 발표를 듣고 조금 놀랐다. 그는 생각을 바꾼 이유를 전혀 밝히지 않고, 이 추가 작업을 위해 몹시 힘들게 일해야 할 것이라는 경고만 내어놓았다. 어쩌면 그들에게 배급되는 먹이를 줄여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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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이 있으면 편견을 갖고 사람을 판단하기 쉽다.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공정한 기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에, 그 판단이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촌지를 받은 선생임은 특정한 아이를 편애하기 마련이다. 공정성을 잃는다. 공정함을 잃는 것은 어딘가 마음이 매여 있고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직 심성이 곧은 사람이라야 사심이나 편견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람을 좋아하고, 누구나 미워할 만한 사람을 미워한다. 여기서 사람을 미워하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람의 행동을 미워하는 것은 공정하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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