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군가의 인정을 받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우리는 무엇이든 수치화, 계량화해서 비교당하는 삶을 살아왔으니까.

 

어려서부터 잠재력은 IQEQ로 수치화됐고, 학습 능력은 시험 점수로 대치되었다. 성적이 좋거나 운동을 잘하면 칭찬과 특별 대우를 받았지만, 뭐든 그저 그런 수준이면 존재감 없는 학생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성취의 기준이 보다는 타인과 세상이 되기 일쑤였다. 남들이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회사에 가면 누구보다 훌륭한 직장인인데, 주말만 되면 씻지도 않고 폐인이 되어 폭식을 일삼는 사람들도 많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자신을 내몰며 치열하게 일하지만, 홀로 있을 때면 알 수 없는 우울과 무기력이 마치 보이지 않는 이슬비처럼 마음을 차갑게 적신다.

 

그러면서 스스로 묻는다.

! 남들 눈에 맞추어 사느라 너무 피곤하다. 왜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정도가 지나쳐서 문제일 뿐, 사람은 태생적으로 타인의 인정을 구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이다.

 

라는 자기 개념은 출생과 더불어 부단히 형성되어 가는 과정의 산물이다. 그리고 그 개념은 절대 혼자서는 만들어 갈 수 없다. 마치 일상생활에서 거울이 없다면 내 모습을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것처럼, 나를 향해 누군가가 제공해 주는 거울 반응(mirroring)’을 통해 비로소 라는 자아 개념이 만들어진다.

 

타인과 세상으로부터 받는 칭찬은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하는 동력 중 하나다. 그러니 인정받고 싶어 열심히 노력했다면, 그 노력의 가치를 깎아내릴 필요가 없다. 오히려 애쓴 자신을 충분히 지지해 주어야 마땅하다.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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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출간된 [내 이름은 삐삐 롱 스타킹]의 주인공 삐삐는 혼자 사는 아이다. 삐삐는 상상력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살아간다. 웬만한 어른보다 힘이 세서 경찰관도 당해 낼 수 없었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뒤로 걷고 싶으면 뒤로 걸었다.

 

천방지축 삐삐를 보고 어른들은 말을 안 듣는다고 혀를 끌끌 찼지만, 삐삐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았던 만큼 세상을 흥미로운 곳으로 보고 타인에 대해서도 너그러웠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데서 오는 박탈감이 없었기에 자기가 누린 만큼 베풀 줄 알았다.

 

나는 가끔은 삐삐처럼 살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눈치 보지 말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살아 보는 시간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혼자 있는 시간에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한 번 살아 봐야 한다.

 

그래야 인생에 후회가 적다. 그래야 세상 탓, 남 탓 안 할 수 있다.

세상 사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가 참 많다. 그래서 내 맘 같지 않은 세상,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그럴 때 지친 마음을 보듬어 안고 편안히 쉴 내면의 공간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 각박한 세상에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다면 세상살이가 조금은 여유롭고 편안해질 것이다.

 

독일의 시인 릴케는 [말테의 수기]에서 고독한 사람을 내버려 둬라. 그는 지금 신을 만나고 있다.” 라고 했다. 고독이란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며 자신의 의미를 음미하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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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印총리, 내달 21일 유엔본부서 단체요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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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감정과 마주하고 그것을 잘 다룰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째, 감정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감정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격하게 튀어 나오는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알아서 사그라듭니다. 반대로 자꾸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판단할수록 감정은 날개를 단 듯 더욱 활개를 칩니다. 감정이 부정적인 생각을 줄줄이 끌고 오는 것이지요,

 

이런 일로 화를 내다니, 나는 너무 나약해라거나 저따위로 행동하다니, 저 사람 나를 무시하나?’ 같은 것들이 감정에 날개를 달아주는 생각입니다.

 

, 내가 화가 났네하고 담백하게 대응해 보세요. 그러면 소용돌이치던 감정도 차차 잦아들면서 알아서 멈춥니다.

 

둘째,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따로 구분하지 마세요.

-감각의 동물인 우리가 유쾌와 불쾌를 느끼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특정 감정을 묶어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하는 일은 단순히 감각의 영역에 국한되어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판단이 개입하지요. 그리고 판단은 대체로 편견에 의해 죄우됩니다. 우리는 주로 교육받은 내용과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들어 감정을 구분합니다. 그 근거가 자기 경험에 한정되어 있음에도 한 번 편견이 자리 잡히면 사람은 그에 부합하는 증거만 모으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편견에 근거해서 감정을 판단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감정에 대해서는 판단의 잣대를 들이밀지 마세요. 감정은 에너지이고 일어났다가 사라집니다. 감정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집착은 결국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는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셋째, 감정이 드는 순간 알아차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감정이 판단으로 연결되는 과정은 매우 자동적이어서, 그 고리를 끊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끊기는커녕 약화시키는 것조차 힘들지요. 그래서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먼저 감정이 드는 순간 알아채야 합니다. 그래야 자동적으로 반응하지 않지요. 그러려면 감정을 느끼는 나에게서 한 걸음 떨어져서 그것을 관찰하는 나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마음챙김에서 명상을 권유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명상을 할수록 관찰하는 나의 힘이 세져서 감정이 일어나는 순간 먼저 그것을 살피게 되고 즉각 반응하기 전에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감정, 어느 때는 내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내 것이 아닌 듯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자니 의도치 않게 불쾌한 감정들이 튀어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감정의 노예로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지요.

 

감정을 주체적으로 잘 조절할수록 인생을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아무리 화가 나는 순간에도 그 분노의 주인은 나 자신입니다.

 

--라라 E. 필딩의 [홀로서기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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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홀로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일 때면 혼자 있고 싶다는 마음속 목소리가 들려온다. 외부로만 치닫지 말고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를 봐달라는 음성이다.

 

심리학자 앤서니 스토는 우리의 인생은 두 가지 상반되는 충동이 늘 함께한다고 말했다. 하나는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충동이고, 다른 하나는 고독을 통해 자기 본연으로 돌아가려는 충동이다.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두 가지 충동 모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인생이란 이 두 가지 욕망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있는 것 같다.

 

사회생활은 돈을 벌고 사람을 만나고 사회적 성취를 이루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하지만 자기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 없이 바쁘게 사회생활에만 몰두하면 우리 마음은 금방 고갈되어 버린다.

 

우리 안에는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내면 세계가 있다. 내가 그것을 돌보지 읺으면 그것은 버려진 논밭처럼 황폐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행히 우리는 쉼 없이 바쁘게 살다가도 어느 날 문득 휴식을 바라게 된다. ‘바쁜 일만 끝나면 아무도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야지. 그동안 못 본 드라마도 몰아서 볼 거야. 쌓아 둔 책도 읽어야지.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 종일 빈둥거릴 거야.’

 

누구나 때때로 이런 다짐을 한다. 홀로 있음으로써 분주한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쩌다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즐거운 마음도 잠시, 익숙한 불안이 슬금슬금 다가온다. 그동안 미뤄 온 영어 공부도 해야 할 것 같고, 운동도 시작해야 할 것 같고, 학원도 다녀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다이어리를 꺼내 시간을 쪼개고, 계획을 세우고,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하다못해 스마트폰을 꺼내 뉴스를 검색하고 쇼핑을 한다.

 

이처럼 우리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갈구하지만 혼자 있는 법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 막상 혼자 있게 되면 그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생산적인 시간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혼자 있는 동안에도 나 자신을 만나려 하기보다 또다시 무언가를 하려 든다.

 

혼자 있는 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는 혼자 있는 시간을 고독이나 외로움과 연결시키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교의 종교철학자 폴 틸리히에 따르면 외로움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혼자 있는 고통이 론리니스(loneliness)라면 혼자 있는 즐거움은 솔리튜드(solitude). 둘 다 고독이라고 번역되지만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솔리튜드란 혼자 있는 시간에 나만이 들어갈 수 있는 내적 공간을 적극적으로 가꾸어, 보다 창조적인 상태로 도약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혼자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혼자 있을 수 있는 것은 자아(Ego) 능력이다. 혼자 있을 수 있는 것은 관계를 맺는 능력만큼이나 성숙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혼자임을 수용하는 태도는 타인과의 관계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밀한 관계를 강화한다. 혼자임을 기꺼이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진정 자기 자신과 연결될 수 있는 사람이고, 또 그런 사람만이 타인을 파괴하지 않고 질식시키지 않은 채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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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라면서 울지 마라”, “화내지 마라”, “웃음을 잃지 마라같은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감정은 뭔가 문제가 있는 상태이고, 긍정적인 감정은 정상적인 상태라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다 보니 부정적인 감정은 최대한 억누르는 습관을 들이게 됩니다. 느껴도 안 느낀 척, 괜찮은 척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감정이 사라진다면 문제가 없을 텐데, 안타깝게도 억눌린 감정은 탈출구를 찾지 못한 채 증폭되어 버리다가 어느 순간 다이너마이트처럼 폭발하고 맙니다.

 

이것이 사소한 일에 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피해야 하고, 긍정적인 감정은 정상이라는 생각의 뿌리에는 삶이 뜻하는 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믿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편하고 불쾌한 감정을 피해 가려면 그런 감정을 일으키는 상황 자체를 피해 가야 합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내 주변에는 늘 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가득해야 하고, 노력한 만큼 일은 술술 풀려야 합니다. 머리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속마음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이 올바르고 정의롭다고까지 느끼지요.

 

하지만 인생이 정말로 그렇게 흘러갈까요? 저는 자동차의 비유를 들어 삶을 설명합니다. 자동차는 종류가 많고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프차는 험한 비포장도로를 쉽게 달리고 둔덕도 거뜬히 넘어갑니다. 대신 가속 능력은 떨어지지요.

 

반대로 스포츠카는 빠르고 날렵하지만 비포장 도로에서는 가속 능력이 거의 쓸모없을 뿐만 아니라 유지비가 많이 듭니다.

 

우리도 자동차와 비슷하게 각기 다른 특성을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감각이 예민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잘 떠올리지만 쉽게 지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둔감해서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위기에 강해서 금방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목표 지향성이 강해 불도저처럼 앞을 향해 나아가지만 인간 관계 측면에선 취약합니다. 반대로 타인의 마음을 잘 꿰뚫어 보고 헤아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쓰느라 크고 중요한 일을 성취해 낼 기력이 부족하지요.

 

자기의 장점이 잘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이 있다면, 사람은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경주용 트랙 위에서 스포츠카가 쏜살같이 달리고, 험한 사막에서 지프차가 끝까지 달려가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는 차종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처음 주어진 차종으로 삶을 완주해야 합니다. 또 도로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앞에 어떤 도로가 펼쳐질지, 즉 삶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무수한 사건은 우리의 통제력 바깥에 있기 때문에, 사는 동안 불편하고 억울한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불쾌한 감정을 피해 가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무시하고 억누르려 하면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바로 감정을 느끼는 능력 자체가 퇴화해 삶을 향한 의욕도 함께 상실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의 입장에서 불쾌와 유쾌를 기준으로 감정을 나눌 뿐, 감정 자체는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이 따로 없습니다.

 

감정은 에너지 같은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기분이 좋고, 종잇조각을 씹으면 불쾌해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감정은 모두 같은 통로를 따라 흐릅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을 막아 보겠다고 억누르면, 감정이 흐르는 통로 자체를 막아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 쇠퇴하고 종국엔 모든 감정이 폭발하고 맙니다.

 

감정은 생각보다 삶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정은 우리를 행동하게 합니다.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지요.

 

두려움은 위험한 상황에서 달아나게 합니다. 분노는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싸우게 하지요. 죄책감은 속죄하게 하고, 슬픔은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우리를 치유하게 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 또한 마찬가지지요.

 

감정을 차단하면 우리는 당장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거나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지도 않게 될 것이고, 아예 행동하려는 동기도 사라질 것입니다. 의욕 없는 무기력한 삶이지요.

 

감정은 타인과 소통하게 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는 언어 능력을 습득하기 전부터 모든 문화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납니다. 미소는 행복을, 눈물은 불행을 의미한다는 것을 일일이 가르칠 필요가 없지요.

 

감정 표현은 언어라는 장벽 너머로 우리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차단할 경우 우리는 의사소통과 연결이라는 핵심 퍼즐 조각을 잃게 됩니다.

 

감정은 깊은 욕구를 반영합니다. 감정은 우리가 정말로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줍니다. 살다 보면 몇 차례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가치가 아닌, 자기가 진심으로 원하는 바를 따라가야 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오직 우리 자신만이 그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라도 그 판단을 대신해 주지 못합니다.

 

만약 감정을 차단하면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깊은 욕구를 파악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감정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진짜 소명, 목적,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보여 주는 단서를 찾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실 감정 자체는 잘못이 없습니다. 다만 감정에 대한 감정이 문제를 일으킬 뿐이지요. 분노를 느낀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분노를 행동으로 옮겼을 때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슬픔을 느낀다고 해서 약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슬픔에만 잠겨 있기를 선택했을 때 약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져도 됩니다. 그것 이외에 인생을 제대로 사는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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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건 하지 않건, 아이를 낳건 낳지 않건, 어쨌든 앞으로는 누구나 평생 누구나 일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일에 있어 프로가 되는 것만큼이나 회사라는 조직을 이해하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한마디 하자면 회사에서 성공하려거든 혼자만의 똑똑함으로 승부하려 하지 마라. 회사가 발전하는 것은 똑똑한 개인 때문이 아니라 회사라는 조직이 하나가 되어 생산적으로 잘 작동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무리 자신이 똑똑해도 그것을 내세우기보다 조직 전체가 협업의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기여해야 한다.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해 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현명한 사람은 2퍼센트 부족한 듯 허름해 보이나 속으로는 단단한 사람이다. 상대방을 긴장시키거나 방어기제를 자극하지 않는 허허실실의 사람 말이다.

 

그들은 상대로 하여금 쉽게 마음의 빗장을 풀도록 만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진정한 성공을 바란다면 그 길을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갔으면 좋겠구나. 그래서 똑똑함을 드러내기 위해 애쓰기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는 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함께 가는 것은 힘들지만 그럴 때 네가 더 멀리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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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인간은 없습니다. 의존을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어른의 홀로서기란 의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시작되며, 독립과 의존 욕구 사이에서 서핑하듯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느 부분에서 성벽을 높게 쌓고 있다면, 건강하게 의존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의존이란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 부분에 관해 힘 있는 사람에게 정확히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 약물, 무분별한 관계 등에 의존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지요. 정확하고 객관적인 의존은 나와 나인 모두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만약 당신이 어느 부분에서 지나치게 타인 의존적이라면, 우선 그런 의존 욕구 자체를 인정해 보세요. 그리고 그럴 수도 있지 뭐하고 넘기는 연습을 해 보세요.

타인의 반응에 대한 민감성을 낮추어 유리 멘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동시에 당신이 가진 여러 정체성을 떠올리며 각각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전체로서의 가 괜찮으면 웬만한 일엔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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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인간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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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을 보러 갔는데 그만~교실에 갇혀버렸다??~!!

-시험 떨어졌는데~수상한 회사에 취직이 됐다??~!!

-현대 판타지 호러 장르인 '인류보호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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