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거짓말이야!"

몰리는 또다시 외쳤지만 클로버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그러고는 순식간에 전속력으로 도망쳐 들판으로 가버렸다.

 

사흘 뒤 몰리가 사라졌다. 몇 주 동안 그녀의 행방이 묘연했으나, 비둘기들이 윌링던 저편에서 그녀를 보았다고 보고했다. 

 

몰리는 어느 주점 앞에서 빨간 색과 검은 색으로 칠해진 말쑥한 이륜마차의 끌채 사이에 서 있었다. 얼굴은 빨갛고 몸은 뚱뚱한 남자가 체크무늬 승마 바지에 각반을 찬 차림으로 몰리의 코를 쓰다듬으며 설탕을 먹이고 있었다. 

 

몰리의 털은 바로 얼마 전에 새로 다듬은 것 같았고, 이마 갈기에는 진홍색 리본이 매어져 있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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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예라고 하면 겉으로만 번잡한 형식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예의 근본은 겉으로 꾸미는 것에 있지 않다. 형식만 중요하게 여기고 근본이 되는 마음을 잃으면 안 된다. 

 

반대로 마음만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형식을 무시해도 반쪽짜리다. 

 

예는 겉과 속, 형식과 본질 사이에서 중용을 잡아야 한다. 굳이 따지자면 형식보다는 본질이 더 중요하다. 마음이 부족한데 겉으로는 화려한 예을 갖추는 것보다는, 겉으로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마음 바탕이 진실한 것이 더 귀한 것이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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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배고픈 동물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리 계획한 것이 전혀 없는데도 한뜻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는 인간들에게 몸을 던졌다.

 

동물들은 존스 씨와 일꾼들을 도로까지 몰아내고, 가로대가 다섯 개인 울타리 문을 쾅 닫아버렸다. 그렇게 해서 그들 자신도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는 사이에 봉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존스가 쫓겨났으니, 매너농장은 그들의 것이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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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 자공은 한때 가난했지만, 점차 부유해졌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되짚어보며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다면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지 스승에게 물었다.

 

이에 공자는 물론 그런 사람은 훌륭하지만, 가난함 속에서도 도를 즐기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낫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교만함은 시작된다. 도덕적인 탁월함을 추구할 때는 한계를 정하지 말고, 더욱 그에 닿으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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