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자 골프선수 애니카 소렌스탐은 콜로니얼 토너먼트에서 남자 PGA 경기에 출전했다. 체격과 비거리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여자 선수라도 남자 프로와 맞짱을 뜨는 것은 쉽지 않았고, 애니카는 열심히 했지만 컷오프를 당했다.

 

사람들은 왜 이런 경기에 출전했는지 물었다.

“제 자신이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어요. 제 게임에 활력을 줄 거라 생각했죠.” (애니카 소렌스탐)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 다음 시즌 애니카는 18개 대회에 출전해 16개 경기에서 톱 10에 들었고. 그중 8번은 우승을 거뒀다. 남자들과 붙어본 이후, 같은 여자들과 겨루니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고수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숨겨진 잠재력도 발견할 수 있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고만고만한 일만 하면 그 날이 그 날이고 발전이 없다. 한 단계 올라서려면 한계에 도전하자.

 

우주인이 되기 위해선 실전 모의훈련을 많이 하고, 이를 위해 스스로 혹독한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실전 모의훈련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숙달하는 훈련이다. 우주정거장과의 도킹은 무려 250회까지 시뮬레이션하는데, 이처럼 실제를 가정한 철저한 훈련과 시뮬레이션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 수월해진다.

 

단지 연습만 많이 한다고 최고가 되는 게 아니고 실전보다 강한 연습만이 최고를 만든다.

 

일하다 보면 늘 고비가 오기 마련이고 그 때가 가장 힘들다. 하지만 그 때를 넘기면 수월하다. 하수는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고, 고수는 고비를 넘기고 환희를 맛본다.

 

인간의 삶과 화학반응은 모두 임계점이 존재하며, 임계점을 넘어서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화학반응이 일어나야 내가 원하는 제3의 물질이 만들어진다.

 

한계에 도전하라. 물은 99도까진 끓지 않는다. 고지가 바로 저기일 수도 있다.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_^)일터가 아니라도, 우리 삶의 현장 곳곳이 끝없는 고비의 연속...(ㅠ.ㅠ)

고수까지 아니더라도, 이 고비를 극복하지 못하면 마스크 대신 방독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 대재앙의 미래가 닥칠 수도 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하게 된다.

편의점, 식당이 금지되니까 공원을 술집과 쓰레기장으로 일삼는 그분들과 도심 한복판 불법집회 강행했던 그분들이 대재앙의 미래를 앞당기는 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음에서 뭐가 얼마나 다른지???

선택의 여지는 없다. 고비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중한 우리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 모두를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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