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DNA는 안락함이나 편안함을 갈망하게끔 프로그램화돼 있어서 잠재의식적으로 모든 일을 최대한 쉽고 편하게 만들려 한다. 그러나 쉬운 길은 성장하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불편을 거치면서 성장하며, 확장과 도전과 역경을 통해 성장한다. 성취도가 낮은 사람들은 편안함을 갈망하고, 성취도가 높은 사람들은 단순히 불편을 참거나 불편 속에서 잘 해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불편을 추구한다. 성취도가 높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어려움의 정도를 높여 스스로 분투하고, 확장하고, 개선하게 만든다. 그들에게 불편함은 장애물이 아니라 출발선이다.

 

이 때 열정은 불편함을 헤쳐나갈 수 있게 해준다. 불편함이 대부분의 사람들을 멈추게 만드는 것일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당신은 스스로 불편함이 편해지도록 훈련해야 한다.

 

2018년 봄, 프로 체조선수들 사이에 유행이 하나 생겼다. 체조선수들이 온라인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는데 큰 인기를 모았다. 금메달리스트다운 멋진 체조 장면이나 개인적인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아닌 전부 넘어지고 부딪치고 깨지는 등 자신의 가장 큰 실수들이 담긴 동영상이었다. 이탈리아의 한 체조선수가 자신의 그런 영상을 올리며 #GymnasticsFallChallenge(체조선수들 실수도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후, 천 명이 넘는 프로 체조선수들이 자신의 동영상을 따라 올리면서 유행이 됐다.

 

대중 역시 실수 동영상에 열광했다. 그 동영상들은 프로 체조선수들도 뼈 빠지게 노력하는 사람들이며, 실패를 토대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들은 대개 거절, 실망, 불발, 의심, 저항과 같은 것들과 부딪힌 후에 떠오른다. 실패가 곧 배움인 셈이다. 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워렌 버핏은 실패 스토리들 속에 빛나는 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실패 연구의 전폭적인 지지자이다. 그는 어떤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몇 년 동안 그 이유들을 적어 놓았다가 후에 무엇이 옳고 틀렸는지를 확인해보는 일을 습관화하고 있다.

 

모든 일을 늘 안전하고 편하게 하면 보상도 없다. 어떤 분야에서든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불편 속에서 성장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필요한 과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의 열정을 가이드로 삼아라. 열정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엔진이다.

--앨렌 스테인 주니어, 존 스턴펠트의 [승리하는 습관:승률을 높이는 15가지 도구들] 중에서!!

 

(^-^)실패의 불편함은 장애물이 아니라, 역경을 극복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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