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쓸모없는 기생충 같은 인간들이 사라지고 나자, 모두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여가시간도 늘어났다.
다른 동물들도 각자 능력껏 일했다. 예를 들어, 암탉들과 오리들은 추수 때 흩어진 이삭을 5부셸이나 주워왔다. 도둑질도, 배급된 먹이를 놓고 누군가 투덜거리는 일도 없었다. 과거에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던 싸움, 깨물기, 질투도 거의 사라졌다. 게으름을 피우는 동물도 없었다. 아니 거의 없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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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은 모양과 크기, 용도가 정해져 있다. 변화의 가능성이 없는 물건이다.
하지만 사람은 언제나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 딱 그 생각만큼의 사람이 된다.
어릴 때부터 발이 묶여 지낸 코끼리는 아무리 용을 써도 도망갈 수 없다고 스스로 한계선을 그어버린다. 그 결과, 어른 코끼리가 되어 충분히 힘이 강해졌을 때도, 가느다란 줄로 발을 묶어두어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다.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마라. 그 순간 모든 가능성은 현실이 되지 못하고 사장되어 버린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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