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동물들이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존스가 돌아오는 것이 싫다는 점이었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듣고보니 그들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돼지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 똑똑히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바람에 떨어진 사과와 우유를(그리고 나중에 제대로 수확한 사과의 대부분도) 오로지 돼지들의 몫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에 모두들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동의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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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 모르는 척, 아픈 척 등 '척하는 것'은 꾸미는 것이다. 꾸미는 것은 엄연히 말하자면 거짓이다. 진짜가 아닌 가짜다. 실상이 아니라 허상이다.
거짓을 말하고 행하는 것에는 목적이 있다. '무지를 들키고 싶지 않다', '미움받고 싶지 않다', '관심받고 싶다'와 같은 동기가 있다.
그런데 이런 동기의 공통점이 바로 '두려움'이다. 두려움을 이겨낼 때 우리는 척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은 자기기만이다. 자기를 기만하는 것도 자주 하면 습관이 된다. 언제나 당당해지도록 솔직해지자.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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