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스노볼은 한참 고민한 끝에 일곱 계명을 사실상 하나로 줄여도 된다고 선언했다. 그 하나는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였다. 그는 여기에 동물존중주의의 근본 원칙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누구든 이 원칙을 철저히 이해하기만 하면, 인간의 영향에서 안전했다.
모든 하급 동물들이 새로운 좌우명을 외우기 시작했다.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는 말은 헛간 벽의 일곱 계명 위에 더 큰 글자로 새겨졌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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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것을 배우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될 뿐이다. 그렇다고 남이 생각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앵무새처럼 남의 지식을 자기 입으로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자기 것이 아니다.
알고 있지만 아는 것이 아닌, 위태롭고 불안한 지식이다. 배운 것을 따져서 묻고, 깊이 생각하고, 잘 분별해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배움의 모습이다.
밖에서 배우고 안에서 사색하는 것 사이에 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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