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겪게 된다.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은 어릴 때는 뜬구름 잡는 대답을 해도 되는 즐거운 관행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불안감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문으로 변질된다. 이에 따라 우리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답변은 책임감 있고 신중하며 중요해 보여야 하고 무엇보다 우리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정확히 알아내려고 노력하며, 그렇게 해서 내놓은 답변이 인정받기를 원하면서도 틀에 박힌 선택을 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세상은 우리에게 ‘주요 직업군을 선언하고’, ‘우리의 장점을 살려서’,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을 찾으라고’ 재촉하지만,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나로서 사는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이해하려 애쓴다.
이는 외부적인 동시에 내부적으로도 커다란 압력이며, 실존적 회의 및 정체성의 혼란과 뒤섞인다. 이런 혼란은 청소년기에만 겪는 것이 아니라 대개 일생에 걸쳐 지속된다.
--에밀리 와프닉의 [모든 것이 되는 법] 중에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힘겨운 판에 무슨 거창한 인생 철학이람?~~~(ㅠ.ㅠ)
하지만, 짐승이 아닌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무엇을 하든 사람다운 삶, 인격적인 삶에 대한 기본적인 성찰은 탑재하고 살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다!
사는 동안 남들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내 몫의 책임은 스스로 감당해내면서, 소소하게 몇 발짝이라도 좋으니 이왕이면 세상에 긍정적인 발자취를 전하고 남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
무법천지 본능이 아닌 합리적인 이성을 발휘하며, 내 삶이 중요한 만큼 타인에 대한 존중*배려*공감을 잊어선 안 된다.
함께 노력했을 때 가능한 안전과 건강한 사회!!
손 씻기,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외출 자제~~★★★
모두의 안전한 겨울을 응원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