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무뎌지긴 하지만 가족에게 받은 상처나 친구에게 배신당한 경험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성인이 되어 뛰어난 판단력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활발한 사교생활을 한다고 할지라도 충격적인 사건은 기억에 달라붙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기억들은 큰 성인을 순식간에 무력한 어린이로 되돌린다. 학대당한 경험과 관련된 사람이나 사물, 혹은 아무 의미 없는 사소한 행동도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나쁜 기억이 오래가는 근본적인 원인은 그 당시에 감정을 바로바로 처리하지 않은 데에 있다. 사건이 끝난 지는 오래되었지만 고통은 지금까지 계속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감정은 곧바로 다른 감정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스스로 해소하지 못한 감정의 응어리는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응어리는 마음 한 구석에 삐져나온 가시가 되어 실수로 만지기라도 하면 죽을 만큼 아프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힘든 거라는 열등감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상대방이 더 이상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외부로부터 오는 압력에 충분히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을 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채찍질은 피해야겠지만 강해지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이 또한 하나의 성장이며 승화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에 떨던 무력하고 어린 당신에게 지금의 당신은 모든 문제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힘이 세고 강한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연약함과 아픔은 모두 과거에 속한 것이라는 사실도 말해주자. 현재의 당신이 이전의 아픔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게 되면 과거에 경험한 상처에 자신감 있고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잊히지 않는 것들을 굳이 지우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성장해 온 흔적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상처를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된다.

 

정말 강한 사람은 상처를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이 아니다. 상처가 있지만 그것을 직시하고 이겨내 더 나은 내가 된 사람이다. 그러니 마음을 열고 상처를 성장의 힘으로 바꿔보자.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날들을 이겨내야 비로소 화창한 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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