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가 성 요한 축제에 참석하게 됐다. 노점이 들어섰고, 활터가 마련되었고, 간단한 음식들도 있었다.
옆에 있던 광대가 여행자의 몸짓을 흉내 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웃었고, 여행자도 즐거웠다.
여행자는 광대에게 커피 한 잔 하자고 청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었다.
광대가 여행자에게 말했다.
“삶에 투신하세요! 살아 있는 사람은 팔을 휘두르고, 펄쩍펄쩍 뛰고, 시끄럽게 소리 내고, 웃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삶은 죽음의 반대니까요. 죽는 것은 한곳에 영원히 머무르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조용하다면 그건 살아 있는 게 아니죠.”
--파울로 코엘료의 [마크툽] 중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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