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이성의 가면이 벗겨졌을 때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같이 운동을 하거나 같이 술을 마시거나 같이 게임을 해보면 단박에 그 사람의 본성을 엿볼 수 있다.
무엇에 빠져들고 집착하는지, 목적과 수단을 구분하는지, 정해진 원칙을 지키는지, 적당한 선에서 멈출 줄 아는지, 상대방을 신경 쓰면서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지.
우리가 첫인상이 좋았다고 할 때의 첫인상은 마음이 아니라 몸의 언어, 즉 태도를 말한다. 몸짓과 말투와 눈빛에는 그 사람의 성격과 됨됨이가 드러난다. 태도는 숨길 수 없는 바로 그 사람이다.
그가 살아온 환경과 품성과 세계관이 종합된 비밀코드가 태도니까.
첫눈에 끌렸더라도 혹시 모르니 그 사람과 나란히 걸어보고, 그 사람과 손목 때리기 고스톱을 쳐보기를 권한다. 호흡을 못 맞춰 혼자 멀찍이 앞서 걷고, 손목을 점점 세게 때리면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
--림태주의 [관계의 물리학] 중에서!!
(^-^)인성의 바로미터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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