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상점가 마을. 그리고 잠든 이들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장소들. 잠이 솔솔 오도록 도와주는 주전부리를 파는 푸드트럭, ……, 만년 설산의 오두막에서 일하며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베일에 싸인 꿈 제작자, 태몽을 만드는 아가냅 코코, 하늘을 나는 꿈을 만드는 레프라혼 요정의 작업실까지.

 

그중에서도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없다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층마다 특별한 장르의 이야기들을 구비하고 있는 곳, 저마다 개성 있게 포장된 꿈 상자들이 진열장을 빼곡이 채우고 있는 그곳이 여러분의 마음에 들길 바란다.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중에서 (작가의 말) 중!!

 

 

(^-^)오랜만에 판타지 책의 첫 장을 넘기자니 아이 같은 설렘과 더불어 판타지 내면 모드로 급전환됨~~~(*^^*)

 

이래저래 세상사에 들볶이고 지친 채로 밤늦게 겨우 잠자리에 들었는데, 운 좋게도 한참 기분 좋아지는 꿈을 꾸다가......

 

요란스럽게 울려대는 핸드폰 알람 소리에 화들짝 놀라 강제 기상하게 됨과 동시에......

 

무슨 좋은 꿈을 꾸고 있었는지 당최 1도 기억이 안 나게 되는 일이 있다.

 

아쉬움 Up~~~(ㅠ.ㅠ)

 

그럴 때면 일이고 뭐고 시끌시끌 복잡다단한 현실일랑 다 제껴 버리고, 그냥 원 없이 늘어지게 잠만 잤으면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진다!!

 

좋은 꿈에서 깨고 싶지 않은 마음~~~(^-^)

 

세상 사람들 누구든 나쁜 짓을 하려고 들면 불현듯 훌륭한 마법사가 나타나 단잠, 꿀잠을 재우고, 나쁜 짓에 관한 기억을 아예 지우고, 누구나 기분 좋아지는 꿈을 열심히 꾸다가 개운하게 일어나게 한다면 어떨까??? 상상만 했는데 웃음이 절로 났다!!!

 

세상이 온통 순해지는, 착하고, 평화로워지는 절대 마법의 능력을 가진 마법사가 있다면???

 

마법사가 트럼프 님에게 서둘러 초대의 손을 내밀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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