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명작이었던 장안의 화제작 (동백꽃 필 무렵)의 작가 임상춘은 30대 초반 여작가라고 한다.
놀랍다.
남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캐릭터가 생생하고 멋지게 매력 폭발하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이 명언들이었고,
매 회마다 뜨끈뜨끈한 인간미에 인심이 철철 흘러 넘쳐서
웃겼다가 울렸다가 사람 맘을 한없이 쥐락펴락했던 내공이 하염없이 깊었던
이 드라마의 작가가 이제 한참 젊은 30대 초반이었다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판타스틱 어메이징 능력자가 될 수 있는 걸까?
자연스러운 시골 매력 그득그득한 옹산마을 사람들의 청국장 라이프 스타일은 분명
오랜 세월 진득하게 경험하고 살아본 관록에서 우러나온 내추럴 히스토리라고 짐작했는데.
신비의 휴머니즘 필력 최강능력자 임상춘 작가님!
2019년 최고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선물해 주셔서 우주만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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