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어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하루 505명을 넘어섰고, 25일 확진된 환자였던 대구 거주 70대 남성이 병상 부족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 있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다. 의료진 부족에 이어 병상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현실화된 셈이다.

 

대구에선 신천지 교인 조사 결과,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80%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십만 신천지 교인의 명단을 받은 지자체마다 전화를 돌리고 직접 현장을 방문 조사해 전수 조사 및 추적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신천지 측에서 정부에 건넨 약 31만 명의 명단이 과연 믿을 만한 것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신천지 신도 확진자가 자가격리 권고를 지키지 않고 외출을 하고 동선을 숨기는 등의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방역 당국의 입원이나 격리 조치를 위반하면 처벌받는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법률 이전에 공익의 안전을 무시하고 위협하는 비양심적인 행동들이 아닐 수 없다.

 

2월 27일 16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수는 1,766명 / 사망자 수는 13명 / 격리 해제 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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