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그해 내내 동물들은 노예처럼 일했다. 그래도 그들은 일하면서 행복했다. 자기들이 하는 모든 일이 게으름을 피우며 남의 것을 훔쳐가기만 하는 인간 무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뒤를 따라올 다른 동물들과 스스로를 위한 것임을 알기 때문에 어떤 수고나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봄과 여름에 줄곧 그들은 주당 60시간을 일했다. 8월에는 나폴레옹이 이제 일요일 오후에도 일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전적으로 자발적인 노동이었으나, 여기에 불참하는 동물은 먹이 배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돌이 충분히 모인 늦여름 무렵, 돼지들의 감독 하에 건설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느리고 힘든 공사였다. 하루종일 기운이 다 빠질 만큼 힘을 써야 바위 하나를 채석장 꼭대기까지 운반할 수 있는 날이 많았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

https://nico.kr/53jD49

 

동물농장 (에디터스 컬렉션 )

 

deg.kr

https://nico.kr/A4Gfru

 

살면서꼭한번은 논어

 

deg.kr

▼▼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일까? 티끌만큼의 허물이나 잘못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태교하듯' 살아가면 잘못을 덜 하지 않을까? 순백의 새 생명이 내 속에 있다고 생각해보자. 나쁜 생각을 하지 말고, 나쁜 것을 보지 말고, 나쁜 말과 행동을 하지 마라. 좋은 것만 생각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려 하면, 나쁜 생각이나 행동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사람은 자주 보고 듣는 것에 영향을 받아 물들어가기 마련이다. 선한 것에 마음을 주고 본성적으로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을 멀리해보자.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

https://nico.kr/eAXrG2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deg.kr

https://deg.kr/8ab1784

 

누가 뭐래도 갓생 사셨습니다 시간 연말정산하고 4천만 원 상당의 갓생 지원금 주인공의 기회도!

 

deg.kr

 

LIST

♥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스노볼의 추방으로 충격을 받은 와중에도 동물들은 이 발표를 듣고 당혹감을 느꼈다. 조리있게 주장할 수만 있다면 여러 동물이 항의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을 에워싸고 앉아 있던 개들이 갑자기 위협적으로 낮게 으르렁거리자 돼지들은 입을 다물고 다시 앉았다. 그 다음에는 양들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매애거리며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그들이 거의 15분 동안 계속 이렇게 외쳐대는 바람에 혹시라도 토론이 벌어질 가능성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

https://nico.kr/53jD49

 

동물농장 (에디터스 컬렉션 )

 

deg.kr

https://nico.kr/A4Gfru

 

살면서꼭한번은 논어

 

deg.kr

▼▼

좋은 이웃들이 사는 곳이 가장 살기 좋은 법이다. 학군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고, 집값이 상한가에 있는 지역에 산다고 하더라도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자주 다투거나,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만한 이웃이 없다면 그곳을 살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을까? 

 

사는 곳이 불편하면 마음의 평정 또한 잃기 쉽다. 마음이 편안해야 일에 집중할 수 있고, 가족과도 화목하며,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사는 곳을 선택할 때 다른 조건보다는 사람을 잘 살펴야 한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

https://nico.kr/eAXrG2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deg.kr

https://deg.kr/8ab1784

 

누가 뭐래도 갓생 사셨습니다 시간 연말정산하고 4천만 원 상당의 갓생 지원금 주인공의 기회도!

 

deg.kr

 

LIST

♥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겁에 질린 동물들은 아무 말 없이 슬금슬금 헛간으로 다시 들어갔다. 

 

앞으로는 농장의 운영과 관련된 모든 의문이 돼지들의 특별위원회에서 해결될 것이며, 그 위원회의 의장은 자신이(나폴레옹) 맡을 것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비밀회의를 열어 결정을 내린 뒤 다른 동물들에게 그 결과를 알릴 예정이었다. 동물들은 앞으로도 계속 일요일 오전에 모여 깃발에 예를 표하고, <잉글랜드의 동물들>을 부르고, 그 주의 지시를 전달받으면 되었다. 이제부터 토론은 없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

https://nico.kr/53jD49

 

동물농장 (에디터스 컬렉션 )

 

deg.kr

https://nico.kr/A4Gfru

 

살면서꼭한번은 논어

 

deg.kr

▼▼

기본이 된 사람, 근본이 바르게 선 사람이 윗자리에 갈 수 있다. 윗사람이 너그러움이 없으면 아랫사람의 존경을 받을 수 없다. 겉치레에만 치중하고 상대를 공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올바른 예를 행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특정한 문화적인 틀이나 편견 속에 자신을 가두어버리라는 말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상식을 받아들이면서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

https://nico.kr/eAXrG2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deg.kr

https://deg.kr/8ab1784

 

누가 뭐래도 갓생 사셨습니다 시간 연말정산하고 4천만 원 상당의 갓생 지원금 주인공의 기회도!

 

deg.kr

 

LIST

♥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스노볼의 웅변이 순식간에 그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동물들이 지저분한 노동이라는 짐을 벗은 뒤 동물농장이 어떤 모습이 될지를 빨갛게 타오르는 문장으로 그려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나폴레옹이 일어서서 묘한 곁눈질로 스노볼을 바라보며 고음으로 우는 소리를 냈다. 그가 그런 소리를 내는 것은 지금껏 아무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곧 밖에서 무시무시하게 짖어대는 소리가 나더니 거대한 개 아홉 마리가 놋쇠 징이 박힌 목걸이를 찬 채로 헛간으로 뛰어들어와 곧장 스노볼에게 달려들었다.

 

동물들은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말문이 막힌 채 너도나도 문밖으로 나가 추격전을 지켜보았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

https://nico.kr/53jD49

 

동물농장 (에디터스 컬렉션 )

 

deg.kr

https://nico.kr/A4Gfru

 

살면서꼭한번은 논어

 

deg.kr

▼▼

노나라 애공이 공자의 제자, 재아에게 제사와 관련해 물었는데 재아가 잘못 대답했다. 이 일에 대해 들은 공자가 조용히 타일렀다.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고치라고 하고 호통을 쳐봐야 바뀌는 것은 없다. 과거의 잘못에서는 교훈을 얻어 새기고, 다시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과거를 대하는 태도다.

 

과거의 잘못을 곱씹으면서 이불킥하며 후회해도 이미 지나간 일을 바꿀 수 없다. 허물이 있더라도 그것을 뉘우치고 자신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는 것이 현명하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

https://nico.kr/eAXrG2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deg.kr

https://deg.kr/8ab1784

 

누가 뭐래도 갓생 사셨습니다 시간 연말정산하고 4천만 원 상당의 갓생 지원금 주인공의 기회도!

 

deg.kr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