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10월은 잔인하다.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추위, 시속 60킬로미터가 넘는 눈보라를 동반한 돌풍인 ‘블리자드’가 남극에 휘몰아친다. 그곳은 냉혹한 세계로 10월이면 모든 생명체들이 생존을 위해 떠난다.

 

그런데 이때 일부러 이곳을 찾는 이가 있으니 바로 황제펭귄이다. 살기에 결코 좋지 않은 남극을 황제펭귄이 선택한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바로 ‘생존’ 때문이다. 비록 냉혹한 환경이지만 천적들이 모두 떠난 이 극한 상황은 도리어 기회가 되어준다. 펭귄들이 알을 안전하게 낳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위는 그들에게도 혹독한 시련이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몸을 밀착시켜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힘쓴다. 럭비선수들의 대형처럼 스크럼(Scrum)을 짜고 안쪽과 바깥쪽의 펭귄들 자리를 조금씩 바꿔가는 허들링(Huddling)으로 극한의 추위를 견딘다. 그 시간을 견디면 자연은 그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다.

 

남극의 혹독한 환경은 고난인 동시에 그들에게 주어진 기회, 새로운 진보의 마중물이 된다.

--장대은의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중!!

 

(^-^)성장과 성취를 위한 의미 있는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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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훈훈한 기사 한 편이 떠서, 급격하게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분에 마음 만큼은 춥지 않았다.

 

▶A씨(64)에게 휴대폰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물건이었다.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 있어서, 딸이 그리울 때마다 휴대폰 속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달랬기 때문이었다.

 

정보통신기기를 잘 다루지 못해 딸과 찍은 사진을 다른 저장장치에 옮겨 놓지 못했기에 오직 휴대폰이 세상을 떠난 딸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진앨범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27일 A씨가 광주 남구 000아파트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기 위해 휴대폰을 난간에 잠깐 놓아두었다가 감쪽같이 잃어버렸고,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찾을 수가 없었다.

 

상심한 A씨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A씨의 사연을 들은 광주 남부경찰서 3팀은 휴대폰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휴대폰을 잃어버린 장소를 볼 수 있는 CCTV는 없었고, 목격자도 없었다.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탐문 수사 끝에 현장을 멀리서 비추고 있는 CCTV를 찾아냈다. 이 CCTV에는 용의자가 까만 점으로 보일 만큼 흐릿하게 찍혀 있었다. CCTV 속 단서를 토대로 끈질기게 추적한 경찰은 수사 착수 9일 만에 절도 피의자 B씨(96)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B씨는 A씨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초기화돼 있었고, A씨가 딸과 함께 찍은 사진들도 지워져버렸다.

 

경찰은 A씨를 위해 삭제한 데이터를 복구하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사용해 사진을 되찾아 주기로 했고, 다행스럽게도 복구가 됐다.

 

경찰은 복구한 휴대폰을 A씨에게 돌려주면서, A씨가 다시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경우를 대비해 USB(이동식 저장장치)에 사진을 복사해 함께 전달했다. A씨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는 “이게 진정한 경찰이다” “CCTV 몇 개 훑어보고 못 찾는다고 포기하는 경찰이 태반이다...진짜 내 일처럼 발 벗고 뒤지는 경찰을 만나신 저 분은 운 좋으신 거다” “경찰의 의무는 민생 안정과 치안 유지이지만, 국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얼마나 훈훈하고 경찰을 신뢰할 수 있는 일이냐”라는 댓글이 달렸다.

 

단순한 도난 사건 처리가 아닌, 피해자의 상처까지 주의 깊게 배려한 경찰분들의 진정성과 노력이 느껴져 마음이 훈훈해진다~^^ 살맛 나는 세상의 희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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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톤급 중형선박의 항해사가 이런 말을 했다.

“좌현 35도에서 우현 30도까지 즉 왼쪽 대각선을 향해가던 배를 오른쪽 대각선 쪽으로 방향을 바꾸려면 조타기를 엄청 많이 돌려야 해. 자전거나 오토바이, 자동차는 핸들을 틀면 즉각적으로 방향이 바뀌잖아? 그런데 배는 달라. 법적으로 모든 배는 최대 속도에서 28초 이내에 좌현에서 우현 혹은 그 반대 방향으로 완전히 틀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그만큼 방향을 바꾸는 게 힘들다는 말이지. 만일 28초를 넘기면 그 배는 방향을 돌릴 수가 없어.” (항해사)

 

“28초요? 되게 오래 걸리네요.”

 

“나는 열심히 조타기를 돌리고 있는데 배는 한두 박자 늦게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거야. 조타기를 엄청 많이 돌린 것 같은데 배는 겨우 움직이는 둥 마는 둥 하는 거지. 그래도 계속 돌려. 28초 안에는 배가 원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틀 거라는 믿음으로 계속 돌리는 거야. 쉬지 않고.” (항해사)

 

과연 내 인생의 28초는 언제쯤, 어떤 형태로 찾아오는 걸까? 언제까지 인생의 조타기를 돌려야 하는 걸까?

--유근용의 [1日 1行의 기적] 중에서!!

 

(^-^)조바심이 나더라도 자신을 믿고 진득하게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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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출신 선박왕 오나시스는 운 좋게 시작한 사람이 아니었다. 오나시스가 10대였을 때, 그리스-터키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가족과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날아갔다. 오나시스는 너무 가난해서 외식할 형편이 아닐 때에도 고급 호텔에 가서 차를 주문하곤 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점을 알았던 것이다.

 

또한, 오나시스는 사람들이 업무상 전화하는 것을 엿들어 세상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 전화교환수 일을 했다. 그는 자신에게 도움이 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항상 직접 찾아갔다.

 

이러한 원칙 덕분에 오나시스는 세계적 갑부가 되고,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의 연인이 되고, 미망인 재클린 케네디의 남편이 된 거라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행운을 만들려는 단호한 노력은 그가 비상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됐다. 목표를 향해 부딪혀본다는 오나시스의 원칙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행운을 만들고 싶다면 조금씩 용기를 내어 예상치 못했던 일을 시도해봐야 한다.

 

테레사 수녀는 인생의 대부분을 인도에서 보내며 사회에서 환영과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다. 테레사 수녀는 ‘사랑의 선교 수녀회’라 불리는 수도회를 설립했는데, 이 곳은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확장돼 1997년 테레사 수녀가 돌아가실 즈음에는 수많은 나라의 수녀가 소속돼 있었다. 그들은 최빈곤층을 대가 없이 전적으로 돕겠다고 맹세했다.

 

테레사 수녀는 가난하고 무시 당하는 사람들을 보살피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선 기금을 모으는 데 열중했다. 테레사 수녀는 평소 가난한 사람들을 이해하려면 가난한 사람들과 뒤섞여 살아야 한다고 믿었지만, 이동 시에 비행기 일등석을 자주 이용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인도에서 런던 그리고 다른 지역까지 긴 여정 동안 일등석에 탄 경영자가 이코노미석 마지막 줄에 앉은 사람보다 자신의 대의에 좀 더 후하게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던 것이다. 그녀는 기부에 도움이 될 사람들이 있을 만한 곳이면 어디든 다녔다.

 

2016년 가톨릭교회는 테레사 수녀를 성인으로 공표해 캘커타의 성녀 테레사로 칭했다.

--제니스 캐플런, 바나비 마쉬의 [나는 오늘도 행운을 준비한다] 중!!

 

(^-^)행운을 얻으려면 기회가 존재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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