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만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아는 것 같은 것이다.

마음으로 아는 것이 확실히 아는 것이다.

그게 정말 아는 것이다.

 

사람도 그렇다.

얼굴만 아는 건 아는 게 아니다.

그건 낯익은 것이다.

낯이 익은 것과 아는 건 다르다.

 

마당발이란 별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핸드폰에 수천 명의 지인들이 있다고 한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한다.

얼굴만 아는 것일까, 아니면 속까지 아는 것일까.

상대는 이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많은 사람들을 겉만 아는 것보다는

적은 사람이라도 마음까지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에게 낯익은 사람보다는

몇몇 사람에게라도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저 낯익은 사람이 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낫다. 한 사람을 만나도 진정으로 만나고 싶다. 제대로 사귀고 싶다. 핵심은 그런 마음이다. 내가 내 이웃을 마음으로 보지 않고 눈으로만 보면 내 이웃도 나를 그렇게 볼 것이다.

 

“낯익은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소설가 최인호의 말)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누구냐고 물으면 그냥 “아는 사람”이라는 대답이 폭증한다. 아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졌는데 정말 친근한 사람은 열 손가락 안에 채 몇도 안 된다. 귀하디 귀한 몇몇마저도 마음을 보태지 않으면 멀어지고 남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지만, 진정한 사람을 얻는다는 건 평생의 공들이기가 필수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진  (0) 2020.09.28
피뢰침 효과  (0) 2020.09.25
규칙의 비애  (0) 2020.09.23
마음가짐  (0) 2020.09.22
조화로운 삶  (0) 2020.09.21
인맥  (0) 2020.09.16
인생의 신호등  (0) 2020.09.15
불광불급(不狂不及)  (0) 2020.09.14
웃음 엔진  (0) 2020.09.11
미리미리~♪♬  (0) 2020.09.10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관계 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워싱턴 정가에는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란 말이 회자되는데, 그만큼 좋은 인맥을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고수들은 좋은 인맥을 통해 자신도 발전하고 주변도 나아지고 사회에 기여한다.

 

가정도 그렇고 사업도 그렇고 아무리 잘나도 혼자 힘으로 성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귀인을 만난 덕분이라고 고백한다.

 

“인생의 가장 큰 기회란 바로 귀인을 만나는 것이고, 이는 인맥에 달렸다. 긴 여행을 떠날 때 짐을 꾸려줄 사람, 비바람을 만났을 때 우산이 되어줄 사람, 성공의 고지가 코앞에 놓여 있을 때 마지막으로 뒤에서 밀어줄 사람이 귀인이다.”

(홍콩의 재벌 리카싱의 말)

 

그가 어떤 사람들과 주로 만나는지를 보면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주변 사람의 성공이 바로 나의 성공인데, 그로 인해 좋은 기회가 생기고 멋진 정보를 얻기 때문이다. 인맥은 사회적 자산이다.

 

“지금까지 가난은 갖지 못한 것을 의미했다. 앞으로의 가난은 소속되지 못한 것이 될 것이다. 미래의 첫 번째 자산은 네트워크에의 소속이 될 것이다. 그것이 성공하는 삶의 우선 조건이 될 것이다.”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의 말)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좋은 사람 옆에 좋은 사람……끼리끼리~~♪♬

좋은 인맥의 출발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될 것~♣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뢰침 효과  (0) 2020.09.25
규칙의 비애  (0) 2020.09.23
마음가짐  (0) 2020.09.22
조화로운 삶  (0) 2020.09.21
마음으로 알기  (0) 2020.09.17
인생의 신호등  (0) 2020.09.15
불광불급(不狂不及)  (0) 2020.09.14
웃음 엔진  (0) 2020.09.11
미리미리~♪♬  (0) 2020.09.10
고비  (0) 2020.09.08

 

당신은 지금 어떤 주제에 필이 꽂혀 있나요? 그 주제를 공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나요? 혹시 마음은 있는데 몸이 잘 움직이지 않은가요? 누구나 잠재 능력은 있고, 어느 순간 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몰입하느냐이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 거기에 자신을 던질 수 있느냐입니다.

 

고수에겐 몰입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주제에 몰입하며, 미친 듯이 그것만을 공부하고 거기에 미쳐 지냅니다. 그러면서 고수가 되니 불광불급(不狂不及)입니다.

 

바람의 딸 한비야는 좋은 직장을 버리고 세계여행을 떠나고, 글을 써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유명해졌지만 또 홀연히 중국 유학을 떠났고, 구호단체에서 일하기 위해 자기의 전부를 걸었고, 또 유엔으로 옮겨가고…수시로 기존의 판을 업고 새로운 삶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맑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나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잠은 안 자도 되고, 라면만 먹고 살아도 된다.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몰아주는 거다. 인생에 아궁이가 다섯 개라고 치자. 장작을 다섯 아궁이에 골고루 나누어 때면 죽도 밥도 안 된다. 한 아궁이에 모두 몰아줘야 가마솥에 물이 끓지 않겠나.” (한비야)

 

201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링컨을 연기한 대니얼 데이 루이스에게 돌아갔는데 통상 세 번의 아카데미상을 받은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영화를 찍기 전 자신이 맡은 인물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완전히 동화돼 실제 그 인물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내면의 감정까지 끌어내어 연기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캐릭터에 빠져들다 보면 정말 그 인물이 돼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럴 때면 문득 그 인물의 목소리가 제 귀에 들려오죠. 환청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그 인물이 저에게 말을 건네는 거죠. 그 목소리를 제 내면의 귀로 듣고 조금씩 따라 해보는 과정에서 링컨의 연기도 탄생했습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명연기를 펼치는 탤런트 김혜자 님도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한 가지 밖에 못해요. 연기를 하는 동안은 늘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연구합니다. 생활에서도 이는 연장됩니다. 가장 손해를 많이 보는 것은 가족들입니다. 워낙 연기에 몰입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하는 말도 들리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이기적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등의 오해도 많이 받아요.” (김혜자)

 

많은 사람들은 하루 종일 주의가 산만하고, 100퍼센트 몰두하지 못하며,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동일한 장소에 있는 경우가 드물어 성과가 나질 않습니다. 반면 고수들은 몰입해야 할 때 완전히 몰입하고, 다른 것을 다 잊고 지금 하는 일 현재 있는 장소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고수가 됩니다.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몰입하는 즐거움 출발~~ 월요일을 응원합니다~~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가짐  (0) 2020.09.22
조화로운 삶  (0) 2020.09.21
마음으로 알기  (0) 2020.09.17
인맥  (0) 2020.09.16
인생의 신호등  (0) 2020.09.15
웃음 엔진  (0) 2020.09.11
미리미리~♪♬  (0) 2020.09.10
고비  (0) 2020.09.08
‘1日(일) 1行(행)’  (0) 2020.09.07
미니멀워크  (2) 2020.09.04

 

출장보고서는 출장 전에 써야 한다. 출장 전에 자료를 조사해 보면 미리 윤곽을 잡을 수 있다. 과거 출장보고서, 신문 잡지 기사, 책에 나온 사항을 미리 챙겨보면 된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출장시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다. 꼭 보고 듣고 판단해야 할 사항을 정할 수 있다. 출장 가서 확인해야 할 사항, 물어보아야 할 사항, 조사해야 할 사항을 구체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장 안 가도 알 수 있는 기본 사항만 파악하고는 끝나기 십상이다.

 

……해외 출장은 출장 가서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출장 가기 전에 조사를 끝내고 현지에 가서 확인하는 것이다. 회사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출장이 되려면 출장 전에 미리 자료 조사를 통해 보고서의 줄거리를 잡고 출장을 가서는 미지의 세계를 파악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조사 목표를 정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이렇게 조사를 하면 출장 때마다 한 건 건질 수 있다. 미리 준비하면 그만큼 얻을 수 있다.

--박찬원의 [당신이 만들면 다릅니다] 중에서!!

 

‘미리미리’의 최고봉은 부산에 위치한 리노공업(전자 부품 제조업체)이다. 곳곳에 ‘MIRI MIRI’란 말이 붙어 있는데 직원 설명에 따르면 “사장님 철칙입니다. 사장님은 ‘미리미리’란 말을 제일 좋아합니다. 뭐든 미리미리 하라고 주문하세요. 연구개발도 미리미리, 고객 접대도 미리미리, 대리점 사장님과의 관계 개선도 미리미리. 우리 회사 사훈 같은 말입니다.”라고 했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제일 좋은 상장사 중 하나인데 ‘미리미리’와 이익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근태의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중에서!!

 

(^-^)쫓기지 않아도 되니, 차분하고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김~~미리미리~~실수도 줄이고~~미리미리~~♪♬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LIST

'about 슬기로운사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으로 알기  (0) 2020.09.17
인맥  (0) 2020.09.16
인생의 신호등  (0) 2020.09.15
불광불급(不狂不及)  (0) 2020.09.14
웃음 엔진  (0) 2020.09.11
고비  (0) 2020.09.08
‘1日(일) 1行(행)’  (0) 2020.09.07
미니멀워크  (2) 2020.09.04
불편함의 가치  (0) 2020.09.03
이길 수 있는 방법  (0) 2020.09.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