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기사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1164800088?input=1179m

 

청소년 환경 운동의 아이콘인 그레타 툰베리(스웨덴 출신)가 지난 1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학교 파업'으로 촉발된 전 세계의 기후 시위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싸움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툰베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 즉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치·경제 지도자들에게 기후 대응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럼에 참여한 툰베리는 '공동의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방향 구축' 세션의 연사로 나서서 “젊은 세대가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에 기후와 환경은 지금 뜨거운 이슈가 됐다. 전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이산화탄소 감축은) 우리가 이뤄내려고 하는 것이다. 기후 변화를 실재하는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해결할 수가 없다."고 역설했다.

 

그레타 툰베리는 2018년 학교를 결석하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지구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벌인 1인 시위로 글로벌한 화제를 모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주 금요일 100개 이상 도시에서 학생들의 '파업'을 촉발하는 촉매제가 됐다. 급속히 확산하는 청소년 환경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계속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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