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131601013&wlog_tag3=daum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이용한 ‘무인 카약’으로, 미국 알래스카주(州) 주도인 주노 남쪽 해안에 있는 르콩트 빙하의 경계벽까지 최대한 접근해 빙하의 해저 부분을 측정한 결과, 빙하가 녹는 속도(융빙률)가 기존 예측보다 100배나 더 빠르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by 미국 러트거스대 뉴브런즈윅캠퍼스 등 연구진)
지난해 4월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빙하가 녹는 과정(융빙)이 전 세계 해수면이 최소 2.7㎝ 상승하는데 연관돼 있음도 밝혀졌다. 1961년 이후로 기후 변화 탓에 융빙율이 늘어났으며, 빙하에서 소실된 얼음의 총 질량은 기존 예측보다 훨씬 더 많다.
이같은 결과를 근거로 하면, 앞으로 2100년까지 미국은 물론 캐나다 서부, 유럽 중부 그리고 뉴질랜드 등 일부 산맥에서 빙하가 거의 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 유실이 해수면 상승의 25~30%를 차지한다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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