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기사 출처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4&artid=202003061433301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에서 특별한 업적을 남긴 후에 현직에서 물러난 빌 게이츠는 현재 부인과 함께 만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세계 질병 및 빈곤을 줄이는 일에 힘쓰고 있다.

 

빌 게이츠는 과거 테드(TED) 행사를 비롯한 여러 강연이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인류에게 벌어질 가장 큰 위협으로 전염병 대유행을 경고한 바 있다. 과거에 핵전쟁이 가장 큰 두려움을 제공했다면 지금은 전염병이야말로 가장 두려운 재난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전염병과 관련된 가장 큰 문제는 세계 각국이 이에 대한 대책과 시스템이 아예 없다는 점이라고도 지적했다.

 

지난 2월 말 빌 게이츠는 의학 저널에 기고한 글 서두에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그간 자신이 우려해온 일이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위협적인 이유를 소개했고,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의 의료시스템 강화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가 비록 의료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난 수년동안 전염병 퇴치에 많은 자금을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왔던 ‘제너럴리스트(많은 분야에 대하여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인 그의 조언에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빌 게이츠는 기고문을 통해 백신 개발 방법의 혁신과 시스템의 구축 백신의 대규모 생산체계 국제 협력 및 데이터 공유를 위한 외교적 노력 국경을 초월한 대규모 임상시험 및 라이선스 계약 전염병 감시 및 대응을 위한 대규모의 자금 마련 백신을 공공재로 만드는 방안 정부와 산업계의 합의 등 산업적 측면을 고려한 현실적인 이슈들을 조언했다.

 

빌 게이츠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에도 또다시 새로운 전염병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인류 보건적 측면에서 백신을 빠르게 개발 * 대량 생산하고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는 체계가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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