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이 있어야 채움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들었을 테지만 대부분은 채움만 추구합니다.

 

달도 찼다가 기울고 지구도 낮과 밤이 교대로 돌아갑니다.

 

우리의 일, 우리의 쉼도 그와 같은 이치일 것인데 정신없이 채움, 채움, 채움, 낮, 일, 낮, 일로만 달립니다. 그러다 보니 심각한 부작용이 생깁니다.

 

창조가 다수의 것이 아니라 쉬는 사람들 소수의 것이 되고 사회 다수는 노동 강박증에 시달리다 보니 자기 삶에 대한 자존감이 약해집니다.

--황인선의 [저부터 MCN이 될래요] 중에서!!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터키 시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써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은 아직 살아지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는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나는야, 365일 연중무휴로 내내~진정한 여행을 ‘시작’만 하고 있네!!!

엄청 비웠는데도, 아니 애시당초 빈 틈이 슝슝~이었는데도 어찌된 영문인지 채워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ㅠ.ㅠ)

도를 닦아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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