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오늘 아침 신문에서 어느 CEO가 저조한 사업 실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는 기사를 읽는다. 이어 응원하는 축구팀이 J라는 선수 덕택에 우승했다는 기사도 본다. 그러면 당신은 다른 요인들을 살펴보지 않은 채 실패의 책임은 CEO에게, 우승의 공로는 J에게 돌릴 것이다.

 

이런 기사들이 크게 보도되는 것은 내세울 인물 없이는 이야기도 없다는 신문사 편집부의 규칙 때문이다. 그래서 기자들은(& 그 신문을 읽는 독자들은) 기본적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를 저지른다.

 

기본적 귀인 오류란 타인의 행동 또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이유를 환경적 요인이나 특수한 외부 요인에서 찾지 않고, 성향이나 성격 등 내적 요인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을 말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미치는 영향을 시스템적으로 과대평가하고, 상대적으로 외부 요인과 상황적인 요인들은 과소평가한다.

 

어떤 사업이 잘되거나 또는 잘 안 되면, 우리는 그 책임을 가장 먼저 기업의 사장에게서 찾는다. 사실상 경제적인 성공은 기업 수뇌부의 탁월한 경영 능력보다는 일반적인 경제 상황과 업종이 지닌 매력에 달린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한다.

 

위험에 처한 업종의 CEO들이 얼마나 자주 바뀌며, 반대로 잘 나가는 업종에서는 그런 일이 얼마나 드물게 일어나는지를 살펴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그런 식으로 CEO를 교체하는 것은 축구팀 성적에 따라 감독들을 교체하는 것보다 조금도 더 합리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기본적 귀인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우리가 석기시대부터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여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조상은 생존을 위해 집단에 속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 의견을 조율하고 마음을 맞춰야 했다.

 

독자적인 길을 가는 사람도 물론 있었겠지만, 그들이 살아남는 확률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머물며 살아남는 확률보다 적기 때문에 유전자풀에서 거의 사라졌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90퍼센트의 시간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데 쏟아붓고, 10퍼센트만 외부 상황의 관계들에 대해서 생각한다.

 

인생이라는 연극은 창조적이지만 무대 위의 배우는 스스로의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 완전한 인물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비틀거리는 인물이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지금 막 막이 오른 연극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그 연기자들에게 주의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배우들이 종속되어 있는 영향력이 추는 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롤프 도벨리의 [스마트한 생각들] 중에서!!

 

(^-^)‘소설의 3요소’ is 인물, 사건, 배경~~^^ 인물만 보지 말고, 사건도 보고, 배경도 보고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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