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공무원 47년 만에 국가직으로 일원화!

 

♣기사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1185600001?input=1179m

 

전국 소방공무원이 1973년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약 47년 만인 2020년 4월 1일 국가직으로 일원화됐다.

 

전체 소방공무원(5만3천188명)의 98.7%인 지방직 5만2천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으며, 국가직 일원화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지적됐던 지방자치단체별 소방 투자 격차 문제가 해소되고, 소방관 처우 개선과 균등한 소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SNS에 올린 글에서 "국가직 공무원으로 처음 출근한 모든 소방관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국민이 겪는 재난 현장에는 늘 소방관이 있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방화복이 아니라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의 모습을 전국 곳곳 방역의 현장마다 볼 수 있다."고 적었다.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문 대통령은 "소방직의 국가직 전환은 국민이 받는 소방 서비스의 국가 책임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 "소방관들에게 보답이 되고 자긍심이 됐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기념식도 못 했을 텐데 마음으로나마 함께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