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에서 어른이 된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쯤은 생활계획표라는 걸 짜보았을 것이다.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계획하고, 하나가 끝나면 또 하나가 꼬리를 문다. 설령 피곤하더라도 버티고 또 버텨내야 한다. 그런데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어쩌면 곧 시간의 함정에 빠져들지도 모른다. 매일매일의 시간 관리보다 더 중요한 건 정신적 에너지를 관리하는 일이다.
의사결정 피로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 사이 좋은 커플이 바쁜 하루를 끝낼 무렵에는 별거 아닌 일로 다투고, 나도 모르게 비싸기만 하고 쓸모없는 물건들을 사들인다. 또 깊은 밤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길고 긴 회의를 했는데도 또다시 무언가를 결정해야 한다. 왜일까? 우리가 평소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로운지와 상관없이 그 누구라도 컴퓨터처럼 늘 100%의 뇌 역량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정신적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기에 내린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잠들기 전 옷가지를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울리는 옷을 찾느라 아침부터 허둥댈 가능성은 줄어들 테니까.
하루 중 언제 정신 상태와 컨디션이 가장 좋은가? 가장 좋은 컨디션일 때 중요한 업무를 하고, 의사결정 피로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스케줄을 계획해보자.
--류쉬안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 중!!
(^-^)멘탈 관리가 곧 시간 관리!! 시간의 노예 NO, 캡틴 월요일 출발, 렛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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