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모든 논란 중에서도 풍차를 놓고 벌이전 논란만큼 격렬한 것은 없었다.

 

풍차의 힘으로 발전기를 돌리면 농장에 전기가 들어올 터였다. 그러면 숙소에 불을 켤 수 있고, 겨울에 난방도 할 수 있었다. 회전톱, 짚, 절단기, 사탕무 슬라이서, 전기 착유기를 돌릴 수도 있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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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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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대부 왕손가라는 자가 공자에게 미끼를 던졌다. 왕이 물론 권력이 있지만, 실권은 자신에게 있으니 자신에게 잘 보이라는 것이었다. 이 말에 공자가 답한 말이다.

 

이익을 위해 한 나라의 왕을 제쳐두고 권력을 가진 신하에게 아첨하는 것은 순리를 거스르는 일이다. 이치에 어긋나는 마음을 품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늘에 죄를 짓는 것이다. 

 

이렇게 죄를 지으면 어디 가서 빈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죄를 지으면 지은 만큼 자신에게 돌아온다. 그중 가장 무거운 것은 양심의 가책일 것이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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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커다란 헛간에서 많은 회합이 열리고, 돼지들은 다가오는 계절의 일을 계획하는 데 몰두했다. 다른 동물들보다 확연히 영리한 돼지들이 농장의 정책에 관한 모든 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이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결정을 내리더라도 표결에서 다수표를 얻어 비준받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스노볼과 나폴레옹 사이의 불화만 없었다면, 이런 제도가 잘 운영되었을 것이다. 그 둘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쳤다. 

 

각자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었으므로, 때로 격렬한 토론이 벌어졌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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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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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려면 흰 바탕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람 사이의 관계에 예라는 색을 칠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바탕이 필요하다. 그 바탕이 바로 진실한 마음이다. 이것이 근본이다.

 

진실한 마음이 없는 예는 공허하다. 부모를 모실 때 마음으로 기뻐하지 않거나, 오랜만에 만난 어르신께 인사를 드릴 때 정말 반가워하지 않으면 아무리 예의를 갖추려고 해도 그 마음이 겉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흰 바탕에 아름다운 색을 칠해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듯이, 진실한 마음을 적절한 예로 표현하면 사람 사이에 꽃을 피울 수 있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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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거짓말이야!"

몰리는 또다시 외쳤지만 클로버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그러고는 순식간에 전속력으로 도망쳐 들판으로 가버렸다.

 

사흘 뒤 몰리가 사라졌다. 몇 주 동안 그녀의 행방이 묘연했으나, 비둘기들이 윌링던 저편에서 그녀를 보았다고 보고했다. 

 

몰리는 어느 주점 앞에서 빨간 색과 검은 색으로 칠해진 말쑥한 이륜마차의 끌채 사이에 서 있었다. 얼굴은 빨갛고 몸은 뚱뚱한 남자가 체크무늬 승마 바지에 각반을 찬 차림으로 몰리의 코를 쓰다듬으며 설탕을 먹이고 있었다. 

 

몰리의 털은 바로 얼마 전에 새로 다듬은 것 같았고, 이마 갈기에는 진홍색 리본이 매어져 있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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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예라고 하면 겉으로만 번잡한 형식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예의 근본은 겉으로 꾸미는 것에 있지 않다. 형식만 중요하게 여기고 근본이 되는 마음을 잃으면 안 된다. 

 

반대로 마음만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형식을 무시해도 반쪽짜리다. 

 

예는 겉과 속, 형식과 본질 사이에서 중용을 잡아야 한다. 굳이 따지자면 형식보다는 본질이 더 중요하다. 마음이 부족한데 겉으로는 화려한 예을 갖추는 것보다는, 겉으로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마음 바탕이 진실한 것이 더 귀한 것이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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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모든 동물이 필요하다면 동물농장을 위해 죽을 각오까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들은 훈장을 하나 만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1급 동물영웅'이라는 이름의 그 훈장이 바로 그 자리에서 스노볼과 복서에게 수여되었다. 일요일과 휴일에 걸고 다닌 놋쇠메달(사실은 도구실에서 발견된 낡은 마구의 놋쇠장식)이었다. 죽은 양에게는 '2급 동물영웅'이 추서되었다.

 

이번 전투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를 놓고 많은 토론이 벌어졌다. 결국 외양간 전투로 이름이 정해졌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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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없는 예는 겉치레다. 예의 본질은 마음이다. 예는 사람들 사이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마음도 없는데 예의를 차리기 위해 마지못해 행하는 것은 예의 정신에 어긋난다. 

 

사람들은 서로 만나는 것이 반가워 인사를 하거나, 절을 하거나, 포옹을 한다. 가까운 사람을 죽음으로 다시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그를 기리는 추도사를 읽거나, 곡을 하거나, 축제를 벌이기도 한다. 각 문화권에서 실천하는 예의 겉모습은 다양하지만, 그 본질은 같다.

 

예와 악은 함께 한다. 의식에서 음악은 필수적이며, 예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을 가락에 담아 표현한 것이다. 

 

겉모습에만 빠지지 말고 항상 본질을 보려고 노력하면 예와 악을 강조한 공자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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