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매주 일요일 오전이면, 이 깃발이 농장 정원의 깃대 위로 올라갔다. 스노볼은 깃발의 초록색이 잉글랜드의 초록색 들판을 상징하며, 발굽과 뿔은 미래에 인류를 마침내 타도한 뒤 건설될 동물공화국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깃발을 게양한 뒤에는 모든 동물이 커다란 헛간에 모여 총회를 열었다. 그들은 이 모임을 '회합'이라고 불렀다.

 

이 자리에서 다가오는 한 주의 계획이 만들어지고, 누군가가 제출한 안건을 놓고 토론이 벌어졌다. 안건을 내놓는 주체는 언제나 돼지들이었다. 다른 동물들은 투표하는 법을 이해했지만, 스스로 결의안을 생각해내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아직까지는 스노볼과 나폴레옹이 토론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 둘의 의견이 일치하는 법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둘 중 하나가 무엇이든 의견을 내놓으면, 다른 하나가 반드시 반대했다.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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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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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이 공자에게 어떤 사람이 군자인지 물었다. 공자는 먼저 실행하고 나서 말하는 사람이 군자라고 대답했다.

 

말만 많은 사람을 보면 믿음이 가지 않는다.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다. 실제로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실속이 없다.

 

'진짜'는 말이 많지 않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하며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어놓지 않고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한다. 말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실행하는 것이 어렵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정말로 해내는 사람은 드물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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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상적인 문장♥

농장의 동물들은 메이저 영감(그는 항상 이렇게 불렸지만, 옛날에 품평회에 나갔을 때의 이름은 윌링던 뷰티였다)을 워낙 존경했기 때문에, 다들 그의 말을 듣기 위해서라면 잠을 한 시간 희생하는 것쯤은 아무 일도 아니었다. (P40)

--김승욱 옮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중에서!!

문득 이런 회의가 들었다. 지금 나에겐 메이저 영감이 그러하듯, 존경심이 굴뚝~샘솟는 어르신 또는 멘토가 있나???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ㅠ.ㅠ)

옛날 옛적 어느 때인가는 분명 나에게도 메이저 영감님이 존재했었는데,

그래서 그분을 존경하며, 그분을 닮아가려 기꺼이 공들이고 노력하며 살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왜 없을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존경해마지 않았던 그때 그 시절이 

세월의 흐름 따라 저물어갔고,

자연스럽게 그분도 과거의 역사 속으로 빠르게 사라져갔다......(ㅜ.ㅜ)

세월따라 어마무시해진 눈높이에 맞는 제2의 메이저 영감님 찾기가 쉽지 않으면서 어느틈에 포기한 지 오래였는데......

불현듯 그 때 그 시절과 메이저 영감님이 찐하게 그리운 마음이 든다.

현명하고 자비로운 얼굴에 그 존재만으로도 참 따듯하고 든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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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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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나무()의 뿌리 밑, 모든 사물의 근본을 나타낸다. 뿌리가 약하거나 썩으면 나무가 흔들리거나 쓰러지듯이, 인간으로서의 근본이 무너지면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없다.

 

<논어>에서 군자는 인격이 뛰어난 사람으로, 소인과 대비된다. 인격이 완성된 사람은 근본에 힘쓴다. 이익보다는 사람다움에 관심이 많다.

 

무엇이 근본인가? ‘()’은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속에서의 사랑과 어짊을 나타낸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를 공경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선을 넘는 일이 없다.

--임성훈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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