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없는 지휘자는 종종 세 번째 리허설이 끝난 뒤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에게는 더 이상 말해야 할 것이 없고 그의 귀로는 현재 상태가 썩 괜찮게 들린다. 그에게는 앞으로의 것을 판단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고 그 어떤 것도 그에게 한 차원 높은 요구를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원인이 된다.” (아르놀트 쇤베르크)

 

노력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 때라야 의미있는 노력이 된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노력은 미묘하게 틀어져버린 화음과 의미없는 연주를 결코 깨닫지 못한다. 그 상태에서 계속 연주를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것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만들어줄 뿐이다.

 

지휘법을 정석으로 다 따르고 1만 시간을 연주해도 당신의 음악은 감동 이상의 것을 경험시켜주지 못한다. 단순히 완벽한 테크닉만 기승전결로 나오는 것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슴을 움켜쥘 만한 격한 감동이 나오지가 않는다.

--정주영의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중에서...!!

 

인간을 춤추게 하는 것은 영혼과 정신이지 기술적인 능력이 아니다.”

(이사도라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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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1867~1934)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방사능을 밝히면서 동시에 사람에게도 보이지 않는 내면의 힘이 존재함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했다.

 

퀴리는 폴란드 교사 집안 태생으로 명석했으나 찢어지게 가난한 살림살이에 당시 사회 환경은 여성의 공부가 금지되다시피 할 정도로 열악했다.

 

그 시대 가난한 집안의 여성이 명석하다는 것은 부유한 집안의 가정교사 즉 부잣집 도련님을 키우는 도우미 역할에나 안성맞춤이었고, 퀴리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회의 창이 닫힌 악몽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과학 공부를 하기 위해 대담하게 파리로 떠났다.

 

첫 번째 원칙. 다른 사람들이나 사건에 패하도록 자신을 내버려두지 말자.”

 

다른 대학생들이 졸업할 나이에 1학년으로 입학한 그녀는 싸구려 하숙집에서 공부에 맹렬히 집중하면서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매사를 스스로 해결하는 현실이 고통스러웠으면서도 자유와 독립의 매우 귀한 느낌을 선사했다고 여겼다.

 

“나는 과학에 위대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연구실 과학자는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마치 동화처럼 자신에게 감명을 주는 자연 현상 앞에 선 어린아이기도 하다.”

 

남학생보다 더 활발하게 강의와 실험실 시연을 마음껏 누리며 과학 이외의 모든 것을 차단하고, 과학의 세계에 완전히 매료돼 9천여 명의 남학생들을 제치고 1등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기록을 보면 여전히 당시의 사회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여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은 꼭 십자가를 놓는 것 같다. 시험을 보면 여학생들은 그들이 배운 것을 꼼꼼하게 잘 기억해낸다. 마치 자신들이 놓는 십자수를 기억하듯이. 그런데 정작 그것들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모른다. 그들은 그저 미련하게 외워댈 뿐이다.”

퀴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에 대한 위대한 연구를 시작했지만, 여성의 공부를 십자수 놓는 것으로 치부했던 사회에서 지원을 잘해 줄 리 없었다. 화학자 빌헬름 오스트발트는 퀴리의 연구실을 보고 축사나 감자 저장고처럼 보여서 화학 실험 장비가 돌아가는 모습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사기를 치고 있다 생각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처참한 몰골의 헛간에서 나는 연구에 모든 것을 바치며 내 삶에서 최고의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약품이 든 병들과 캡슐의 빛나는 실루엣을 보고) 정말 예뻤고, 나에게 항상 새롭게 다가오는 것들이었다. 시험관의 백열하는 빛이 마치 요정의 램프처럼 가물가물 춤을 췄다.”

 

그녀는 결국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는 최초의 여성 과학자가 되었다.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해해야 하는 것이 있을 뿐이다. 지금은 더 많이 이해해야 하는 때다. 그렇게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두려움을 만드는 신호를 차단하고 우리가 꿈꾸는 것의 가장 본질에 다가가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마리 퀴리는 불굴의 의지와 노력을 기울여 세계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가 됐고, 방사능 분야의 선구자가 돼 역사상 최초로 여성으로서 파리 팡테옹 신전(역대 위인들 안장)으로 이장되었다...by 정주영의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퀴리 여사의 삶이 전해주는 옛날 교훈은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통(通)~★ 두려움에 갇히지 말고, 현재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극복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변화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힘내요, 지구촌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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