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할망구의 ★이야기홀릭★

(2020.1.20. 이데일리 기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88006625639688&mediaCodeNo=257&OutLnkChk=Y

1월 20일 부동산114와 SK텔레콤이 손잡고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NUGU)’에 부동산 안내 서비스를 출시, 부동산 매물과 시세를 검색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OO아파트 매매 정보 알려줘”, “OO아파트 ○평 시세 정보 알려줘”

인공지능(AI) 비서를 통해 최신의 전국 아파트 시세와 매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론 굳이 부동산중개인 자격증을 획득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 부동산 중개 로봇과 동업하거나 고용하면 되려나?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22. 뉴시스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21_0000896021&cID=10401&pID=10400

앞으론 건설 현장 한복판에서도 사람보다 탁월하게 존재감 뿜뿜하는 산업형 인공지능(AI) 로봇들을 흔하게 목격하게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표 건설기업인 현대, SK, 대우건설 등이 앞장서서 드릴링이나 페인트칠 같은 단순 작업은 기본이고, 사고 위험이 높은 정밀 작업을 사람 대신 책임지고 수행하며, 프로젝트 입찰 업무 이외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문서를 빠르게 검토하고 디테일한 지식정보를 활용하는 법무, 계약, 품질, 안전, 마케팅 관련 업무에까지 AI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라고한다.

뉴스에 심심치 않게 쏟아져 나오는 ‘미래에 사라질 직업’ 종류에 안전할만한 직군이 과연 있을까?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24. 뉴시스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22_0000897385&cID=13001&pID=13000

사람이 따로 기술이나 조작법을 배우지 않아도 인공지능(AI) 스스로 상황을 파악하고 인식해 알아서 척척 문제를 해결해주는 현재가 된다면 인류는 편리해진 만큼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금수저 흙수저로 대변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심각한 문제점인 빈부격차로 인한 부작용이 한층 더 심화될 수도 있다. 풍부한 자본력을 앞세운 금수저들은 최첨단 고퀄리티의 인공지능(AI) 혜택을 누릴 수 있겠지만, 가난한 흙수저들은 소외될테니 말이다. 언제 어느 때 어디서건 상관없이 원하는대로 얼마든지 마음껏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권층과 항상 제약받을 수 밖에 없는 소외계층으로 극명하게 나뉠 것이고, 삶의 질 차이는 행복의 크기와 무관할 수 없다.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현재 무섭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은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로 치달을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작품

감독 : 스파이크 존즈

출연 :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 에이미 아담스, 루니 마라, 올리비아 와일드, 크리스 프랫 등...

타인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대필작가인 테오도르는 정작 본인은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면서 차츰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게 되고 마침내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까지 느끼게 되었다.

사만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첨단 인공지능 운영체제였다. 살아있는 사람과 직접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형이상학적인 AI 운영체제와의 사랑 교감이라!

연인끼리도 마주 앉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기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열심히 쳐다보는 게 일상이 된 현대사회 풍경 속에서 어쩌면 이미 수많은 테오도르의 현실화가 이뤄지고 있는 건지도……?